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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 - 소망 - 사랑 .....

🌺🌺 전장에서 기도하는 George Washington

by 최재민 선교사 2020. 10. 4.

 

전장에서 기도하는 George Washington

 

 이 우표에는 "IN GOD WE TRUST"라는 문구도 들어있습니다. 

1928년 5월 26일 발행 

 

    

 1977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발행된

위의 우표는 조그만 사이즈의 보통 우표인데 제가 아주 귀중하게

여기는 우표로 몇 장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미국 우표에서

매우 기독교적인 우표를 볼 수가 없습니다.   

 

 

 

 

Valley Forge... 미국 독립전쟁 당시 아주 치열하고 처절했던 격전지입니다.

1970년대 후반인가 1980년대 초반 한국 <샘터>에 실린 글 가운데 미국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옮겨 실은 Valley Forge에서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맞이했던 추수감사절 글을 감동 깊게 읽은 일이 있습니다. 지금 그 글은 찾지 못하고 마침 최근 한국일보에 [밸리 포지의 겨울]이라는 글이 있어서 여기에 일부를 옮깁니다.

 

 

 

밸리 포지의 겨울  

 

 

1777년 겨울 필라델피아 인근 밸리 포지의 겨울은 추웠다. 미 독립군 총사령관인 조지 워싱턴은 1년 내내 연전연패로 지친 군대를 이곳으로 피신시킨 뒤 겨울을 나기로 결정했다. 

 

‘건국의 아버지들’이 호기롭게 독립을 선언했던 필라델피아는 이미 영국군의 손에 떨어진 상태였다. 거듭된 패전으로 독립군의 사기는 말이 아니었고 식량과 무기도 다 떨어지고 신발이 없어 동상에 걸린 발을 잘라내야 하는 병사가 부지기수였다. 워싱턴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륙의회는 군수품 지원을 중단했고 설상가상으로 전염병마저 돌아 수천 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후 지난 1년 반 동안 독립군이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었다. 그 해 롱아일랜드를 비롯한 뉴욕 전투에서 훈련이 안 된 독립군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도망치기에 급급했다. 하늘이 도와 밤 사이에 짙은 안개가 깔리지 않았더라면 이들은 강을 건너 도망도 못 가고 궤멸됐을 가능성이 높다. 

 


  

 

 

1776년 12월 워싱턴이 델라웨어 강을 건너 뉴저지의 트렌튼과 프린스턴에서 영국군을 무찌르기는 했지만 이는 상징적인 의미의 승리였을 뿐 군사적으로는 결정타가 되지 못했다. 그 후 계속 밀리다 밸리 포지에 고립된 독립군의 운명은 풍전등화나 다름없었다. 신생국 미국은 태어나자마자 땅 속에 묻히는 듯싶었다.

 

그러나 워싱턴은 병사들을 독려하며이 고통의 시기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았다. 스스로를 ‘남작’으로 칭하는 프러시아의 교관 프리드리히 슈토이벤이 제발로 이곳을 찾아와 군사들을 제대로 훈련시켰다. 겨울이 지나며 자원병과 물자가 조금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프랑스가 미국 편에 서영국과 싸우기로 했다는 소식이었다. 1777년 패잔병의 모습으로 이곳에 기어 들어왔던 독립군은 1778년 6월 숙련된 정예군의 모습으로 이곳을 떠났다. 많은 사가들은 밸리 포지야 말로 미국 군대가 진정으로 태어난 곳으로 보고 있다.

 

1781년 요크타운에서 독립군이 승리를 거둘 때까지 전투는 3년간 더 계속됐지만 이때만큼 독립군이 위기를 맞았던 일은 없다. 오늘날 미국인들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일은 밸리 포지의 고통과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처: http://www.koreatimes.com/article/499743 

 



  그러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저렇게 기도하던 

장군의 모습에서 귀한 메시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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