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교도소에 담요 들여가는 일을 위한 모금 & 전달하는 일로 많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담요만 들여간 것이 아닙니다. 빵모자와 마스크도 많이 들여갔습니다.
그 외에도 여전히 LA에서 많은 물품들을 받아서 멕시코로 싣고 왔습니다.
티화나도 몹시 추우면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빵모자 - 모두 교도소로 들여갔습니다.
친구 L 목사님으로부터...
천 마스크 - 1 박스에 500장씩 4박스, 즉 2,000장을 얻었습니다.
강순영 목사님 소개로 얻은 것입니다.
몇 교도소들과 여러 교회들에 배부하였습니다.
Long Beach에서 공급받고 있는 과자들입니다.
어느 날 산불이 엄청나서 하늘이 검게 변했는데... 태양 주변은 이렇게 붉더군요..
집도 열며 채가 불에 탔습니다.
바람까지 불어주니 아주 신나게 타는 듯합니다.
아주 사명감을 가지고 탑니다. 아낌없이 타는 듯합니다.
풀도... 나무도... 때로는 집들도... 태웁니다. 모든 것을 태웁니다.
아주 열심히... 부지런히... 힘차게... 탑니다.
불이 모든 것을 태우듯이...
우리 선교사들도 주님을 위해 활활 타야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제가 말하고자하는 key point입니다.
아래의 마스크를 멀리 Cabo의 한 교회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Long Beach에서 받은 마스크들... 역시 전량 교도소로 가지고 갔습니다.
캔 김치 - 소망선교교회에서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크들- 소망선교교회에서 옆의 캔 김치와 함께 커다란 박스로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손 세정제 2박스- 성화장로교회 곽 집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티화나 여러 교회들을 돌며 마스크와 함께 2개씩 주었습니다.
과자들-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겨울 잠바도 거의 한 다즌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멋진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OOO도 받았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감사합니다!!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이 겨울 점퍼 열몇 벌을 받았는데
여기저기 한 두 명씩 주는 것도 좋지만 17명 정도의 멘털 프로블렘 있는 형제들이
공동생활하고 있는 "아둘람"에 몰아주었습니다. 여기도 집의 위치가
겨울에 햇빛이 안 드는 구조여서 몹시 춥습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Long Beach 박 집사님이 구입하여 준 것입니다.
박 집사님으로부터 멕시코 선교에 필요한 여러 가지 많은 물품들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KF-94 마스크 300장 - Valley에서 목회하시는 오 목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흰 운동화 14박스 -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실내화로 노래 노래했는데
12월 하순 갑자기 이렇게 도네이션 받았습니다. 그것도 많이...
모두 교도소로 들여갈 것입니다.
청계천 교회 교인들이 나누어준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어 제게 보내왔습니다.
재소자들에게... 재소자들에 관계된 사역 사진들은 카테고리 "교도소 사역"에 별도로 올릴 것입니다.
몇 해 전... H 교도소 쪽에 눈이 많이 왔을 때 실컷 구경하며 사진도 많이 찍은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도 빈 손으로 티화나로 돌아오기가 아까워서 마침 차에 있던 커다란
쓰레기 봉지에 눈을 가득 담아서 Rosarito의 한 형제네 집까지 싣고 갔었습니다.
그랬더니 금세 그 눈으로 이렇게 눈사람을 만들어서 또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12월이자 2020년의 마지막 달이 훌떡 지나가고...
새해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해에도 주님과 함께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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