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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사역 ----------

멕시칼리 교도소에도 담요 전달

by 최재민 선교사 2021. 1. 15.

 

 

며칠 전에는 여름철이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멕시칼리의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러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웬 담요냐구요?

글쎄 밤에는 섭씨 2-4도까지 떨어진 답니다.

 


  

 

 


 


 

 

 

    

 

 


 

 

 


  


 


 


 

  

담요를 들여가며 조사를 한다고 담요 한 장 한 장을

일일이 풀어헤쳐 담요 모양이 많이 헝클어졌습니다.

 


 


 

 

 


 


 

   

소장님, 

내 늘 하는 이야기지만 부탁 하나 들어주소...

거... 억울하게 잡혀와 옥살이하고 있는 

Elias 목사님 좀 빨랑 내보내 주소...

그 목사님 절대 그런 나쁜 사람이 아니라오.

9년이나 김용인 목사님과 같이 사역해온 

그런 착한 목사님이오. 

그러니 제발...

 

 

물론 소장이 마음대로 내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

왜 자꾸만 이런 엉뚱한 억울한 일들이 발생하는지 원....

  

 

 

 

= 20xx년 12월 30일 금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