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여름철이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멕시칼리의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러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웬 담요냐구요?
글쎄 밤에는 섭씨 2-4도까지 떨어진 답니다.
담요를 들여가며 조사를 한다고 담요 한 장 한 장을
일일이 풀어헤쳐 담요 모양이 많이 헝클어졌습니다.
소장님,
내 늘 하는 이야기지만 부탁 하나 들어주소...
거... 억울하게 잡혀와 옥살이하고 있는
Elias 목사님 좀 빨랑 내보내 주소...
그 목사님 절대 그런 나쁜 사람이 아니라오.
9년이나 김용인 목사님과 같이 사역해온
그런 착한 목사님이오.
그러니 제발...
물론 소장이 마음대로 내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
왜 자꾸만 이런 엉뚱한 억울한 일들이 발생하는지 원....
= 20xx년 12월 30일 금요일 =
'★ 교도소 사역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도소 사역- 더욱 왕성하게 진척되기를 기도하며... (0) | 2021.01.19 |
---|---|
🎬 교도소 영화 상영 : 098 - 099 (0) | 2021.01.19 |
이렇게 교도소 사역을 해왔습니다 (0) | 2021.01.15 |
T 남자 교도소에서 광대팀 사역 (0) | 2021.01.11 |
교도소 영화 상영 : 095 - 097 (0) | 202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