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티화나를 출발하면서부터
비가 내리더니 점점 빗줄기가 세졌습니다..
정말 억수로 비가 내렸고, 안개도 끼어서
더욱 신경이 쓰였습니다.
비가 오며 도로들에 낙석이
많아 더욱 조심해야 했습니다. 특히
Rumorosa를 지나는 동안 낙석이 많았는데 굉장히
큰 바위 덩어리가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 있기도 했습니다.
Rumorosa...
Sonora 주 들어서기
전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San Luis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하고 시간에 맞춰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영화 상영도 잘 마쳤습니다.
이 교도소에서만 7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2018년 3회, 2019년 2회, 금년 2회...
여기 San Luis 교도소는
너무 멀어서 자주 못가고, 또 하나는 피곤 &
Gas, 통행료, 일행 식사비 등 경비도 생각해야 되고...
여름에는 영화 상영 장소가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려야 하니
재소자 형제들에게 미안해서 안갔지만 차도 많이 고쳐졌고
그래서 좀 더 가볼려고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계속 비가
오고 안개가 끼었고, 캄캄하면 많이 위험할 텐데 다행히
비가 그쳐 그나마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분은
Oscar 목사님입니다. 여기 교도소는
이 목사님의 협조로 출입했었습니다. 이 Covid-19이
끝나는 대로 다시 가야지... 하며 기다렸는데 며칠 전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야 했습니다.
즉 Covid-19으로 돌아가셨다는...
=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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