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선교지가 도미니카였습니다.
정확히는 도미니카(Dominica)라는 아주 작은 섬나라가 따로 있는데 그 나라가 아니고, 도미니카공화국(영어로는 "Dominican Republic", 스페인어로는 "Republica Dominicana")입니다. 그러나 통상 "도미니카" 하면 "도미니카공화국"을 말합니다.
우리 가족이 한국에서 1989년 7월에 파송받고, 8월에 도미니카에 입국했었으니 벌써 35년 전입니다. 참으로 아득한 옛날입니다.
그때 도미니카에서 전기가 시도 때도 없이 너무나 자주 나가는데 이것을 이용(?)하는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생각한 것이 "영화상영"이었습니다.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릴로 된 ≪예수≫ 영화를 상영할 수 있었고, 영화를 상영할 때마다 몇백 명씩 모였었습니다. 전기가 자주 나가므로 반드시 발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아마도 전기가 거의 없으므로 사람들이 더 나왔었을 겁니다. 아무튼, 도미니카에서 이렇게 영화 상영한 횟수가 63회였습니다.
그때의 영화상영 사역은 지금 멕시코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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