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멀리
San Luis 교도소에 잘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지명은
San Luis Rio Colorado로 미국의
Arizona 주 Yuma에서 가깝습니다. Tijuana
우리 집에서 그곳까지 총 130 Mile
(244 Km)입니다.
영화 상영하며
가끔 형제들의 표정을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스크린이 뚤어져라 집중하여
영화를 보는 모습들이
감동이었습니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이러한 영화 상영시 Long Beach에서 싣고 온
과자들도 크게 한 몫을 합니다.
* 사진들은 교도관이
찍어서 Whats App으로 보내주었는데
화질이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감사하지요.
이민 큼도 포토스케이프로 보정하여
살린 것입니다. ..
여기 교도소에서도 담요 좀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아래의 사진들은 San Luis에
가고 올 때 중간에 통과해야 하는 Rumorosa라는
지역입니다. 정말 저런 길을 한참 동안
지나가야 합니다.
바로 위 사진은
Rumorosa toll gate인데
기온이 낮아져서 눈이 많이 오거나 길이
얼면 폐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출발
전날 많이 기도했었지요.
2시간 영화 상영을
위해 이른 아침 출발해서 Tijuana
아파트에 돌아오니 밤 10:25이었습니다. 자주
가면 좋을 텐데 너무 멉니다. 이런 수고를
하지 않으면 저들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이 없습니다.
= 2019년 12월 5일 목요일 =
'★ 교도소 사역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an Luis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0) | 2021.02.01 |
---|---|
H-3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다 (0) | 2021.01.31 |
🎬 시카고 팀과 E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0) | 2021.01.31 |
🎬 드디어 뻬냐스꼬 교도소에서도 영화 상영 (0) | 2021.01.31 |
[담요] 100장을 다른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