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대한 분량의 <멕시코 한인 이민사>를 쓰신
이자경 선생님을 LA에서 모시고 내려왔다가 모시고 올라갔었습니다.
지금부터 111년 전인 1905년 4월 인천을 떠나
멕시코에 와서 엄청 고생했었던 것이지요.
지난주에 오가며,
또 티화나에서 계속 이민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또 어느 이민 후손 집을 방문하여 몇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먹먹했었습니다.
LA에 가서는 집에 있는 책들과 자료들을 다시 꺼내 보고,
인터넷 자료들을 서치해보고 그랬는데 그분들의 고생 담을
다시 대하며 머릿속이 너무 우울해져서 무엇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저히 다른 일들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fb에도 아무 글도 쓰지 못했었습니다.
= 2016년 2월 22일 - 26일 =
전화 : 213-675-7575 (미국 & 멕시코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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