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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사역 ----------

□ 금년 겨울 첫 교도소 담요 전달

by 최재민 선교사 2021. 11. 1.

 

 

최근 E 교도소에서 100명의 재소자들에게 금년도 첫 담요를 전달하였습니다.

이 사역은 매년 겨울철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는데 올해가 18번째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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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에서 오신 유재도 목사님과 같이 들어가서 목사님께서 귀한 메시지도 전해 주셨습니다.

통역은 Hna. Ana가 해주었습니다. 어제 들여간 것들은 담요 100장과 화장지, 비누, 치약, 칫솔 등 교도소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도 미리 준비하여가서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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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13판을 사갔습니다. 아마도 지난번 사간 케잌도 제가 처음일 것이고,

어제 사간 피자도 아마 제가 처음일 것입니다. 더 많이 사갈 수도 있지만 많이 사가면 교도소에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어서 조금만 시도한 것이었는데 잘 반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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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값 모금이 어렵고 힘들지만 불쌍한 재소자들, 열악한 교도소 사정을 아는 저로서는 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기도하며 이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더 추울 교도소 안 - 이렇게 나마 작은 사랑과 온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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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에 비해 금년에 일찍 1차로 담요를 나눌 수 있었던 이유는 North Carolina의 그린스보로한인교회 (담임 한일철 목사님)에서 일찌감치 담요 헌금을 보내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귀한 교회의 사랑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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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daum.net/4mexico/743

- https://blog.daum.net/4mexico/575

- https://blog.daum.net/4mexico/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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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