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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교회를 어찌하노?? 몇 주 전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한 개척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를 어찌할까 기도하다가 이틀 전 Jay Jun 선교사님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아, 정말... 이럴 수가!!!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가더니 낮은 산 언덕배기 경사진 곳을 이용해 교회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동네 아픈 분들을 위해 방문하여 기도하기 시작한 것이 교회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 가정, 두 가정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주일날 30명도 더 나와서 앉을자리가 모자란다고 합니다. 몇 주 전 제게 보내왔던 사진 중의 한 장입니다. 이틀 전 방문했을 때 과자들을 주고 왔더니 당일 저녁 기도회에서 이렇게 나눔 후 사진들을 보내왔네요.. 인 보았을 때는 몰랐는데 방문하여 보고 나니 마음이 아픕니다. 계속 눈에 아른아른합니다. 이를 어.. 2023. 9. 2.
🌍🌎 Long Beach에서 공급받는 과자들입니다. 매주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과자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다른 곳에서 다른 물품들을 지원받기도 합니다. 매주 이렇게 보통 3-4박스씩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 과자들은 주로 영화 상영 시에 간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영화 상영을 자제하고 이 과자들을 멀리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티화나 아파트에 과자들을 모았다가 캐러밴들 거처에 나누어 주러 가기 전입니다. 이 라면들과 과자들은 Jay 전 선교사님이 받아온 것으로 전부 캐러밴들에게 전달했었습니다. 환자용 용품들은 또 그런 곳들에 전달합니다. 무의탁 환자들 거처를 깨끗이, 평안하게 관리하고 있는 Hna. Juana... 일부는 멕시코 내륙 다른 지방의 교회들에 보내기도.. 2023. 8. 27.
🌍🌎 이렇게 과자들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여기는 멕시코 남부를 비롯하여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지에서 올라온 사람들, 소위 말해서 캐러밴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물론 Haitian들도 많습니다. 가끔씩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하기도 했고, 많은 구제품이 생기면 여기에 가서 나누어 주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 전에 아주 대규모로 몇 차례 올라올 때 아마도 세계적인 뉴스였을 텐데 처음에 커다란 체육관에 머물다 다시 다른 곳에 갔다가 해체되었지만, 알음알음 여기 교회로 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거주자가 족히 1천 명은 될 텐데 모두 어떻게 먹고, 자고, 살아가는지 두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영화 상영이 어려워서 Long Beach에서 받아오는 과자들을 일부 지방에 보내기도 하지만 이렇게 모.. 2023. 8. 19.
🌍🌎 이렇게 성경책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바로 알게 될까? 어떻게 하여야 저들의 신앙 성장을 도울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며 선교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생각하다 보니 저들에게 성경책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전에는 제가 인터넷으로 몇 박스씩 구입하기도 했고, 어느 해에는 단기선교 오는 교회에서 여러 박스를 사 오기도 했었습니다. 그 성경책들은 대부분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는 T 교도소 여 재소자들에게... 여기는 여러해 전 처음 캐러밴들 몰려왔을 때 여러 차례 영화 상영도 했고, 이렇게 성경책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성경 - 저도 막연하게 허구라고 생각했던 기독교 신앙에 눈을 뜨며 성경을 읽기 시작했었는데 그 맛이 .. 2023. 8. 13.
🌍🌎 멕시코 내륙 한 교회의 VBS 입니다. 멕시코 내륙 한 교회의 VBS (여름성경학교) 장면 사진들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교회인데 아주 열심이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조금 늦게 알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어린이 사역을 하니 일단 과자 한 박스를 고속버스 편으로 보냈습니다. 요즘 날씨도 뜨거운데 고속버스 짐칸에서 열 몇 시간을 가니 과자들이 좀 주저앉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진들 마지막 부분에 보면 현지에 도착한 과자들이 목사님네 냉장고 전 칸에 시원하게 앉아서/누워서/엎드려서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이것은 제가 급히 이곳 티화나 한 고속버스 회사에 가서 그곳에 보낸 과자 박스입니다. 가로x세로x높이&무게를 종합하여 가격을 먹입니다. 이것도 아무 고속버스 회사나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자들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 2023. 8. 12.
🌍🌎 다시 성경책이 도착하였습니다. 선교 사역 중에 여러 가지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성경책이 도착하였습니다. 벌써 여러 번째 기증받아서 여러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여러 재활원의 형제들에게,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에게 소중히 나누어주었습니다. ★★★ 1차 ★★★ 2,000 권 ===== 2021년 2월 한 박스에 20권씩 100박스 2,000권의 성경책이었습니다. 그것도 신약만이 아니고 신구약 전부입니다. 지난 6월 하순에는 Baja 끝 Cabo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7월 중순에는 Sonora주 Hermosillo 교도소 재소자들에게도 성경책을 가지고 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물론 영화 상영도 했었습니다. 성경책 사이에 인쇄된 영접기도문을 넣고 있습니다. ★★★ 2차 ★★★ 500 권 ===== .. 2023. 8. 9.
🏖🏊‍♂️ 이 무더위에 이 시원한 곳이 생각납니다. 벌써 한 달이 더 되었네요. 지난 6월 하순 Baja 끝 Cabo 교도소 영화상영을 마치고 티화나로 돌아오기 전 잠시 시간을 내어 멋진 호텔을 귀경 갔었습니다. 오랜 친구이자 당시 교도소 영화상영을 주선하였고, 숙소를 제공해 준 David 목사님과 이 호텔에 들어가서 주스 한잔하고 시원해 보이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사진 좀 찍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2014년 3월 여기 Cabo에 처음 왔을 때 - 그때도 영화 상영하러 왔었지요- 잠시 시간을 내어 바닷가에 왔다가 이 호텔이 멋있어 보여서 잠시 들어왔었는데 정말 시원스럽고, 멋져 보였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돌아보며, 사진도 찍으며 꿈같은 생각을 했었지요. 무엇이냐 하면 언제 이런 데 와서 며칠 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꼭 수영을 해야만 맛인.. 2023. 8. 5.
🌍🌎 생명샘교회는 지붕 공사 중 티화나의 Maclovio Rojas에 있는 생명샘교회는 계속 건축중입니다. 벽은 다 되었고, 지금은 지붕 공사중입니다. 벽을 높이 쌓을 때는 너무 높은것 아닌가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벽이 좀 높으니 이 한 여름에 그나마 더위가 덜한듯해서 너무나 감사하네요.. 2023. 8. 4.
🎬🎥 옹고 재활원에서의 영화 상영 지난번 이곳에 가서 영화 상영한 사진들입니다. 여기는 조금 먼 곳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가서 영화 상영하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여기는 교도소가 가까워서 그런지 규율이 많이 엄격합니다.  앞의 박스들은 Long Beach에서 받아오는 과자들입니다. 늘 너무나 감사하지요...   그래도 영화 상영할 때 집중해서 보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재활원마다 별 프로그램이 없을 텐데 제가 가끔 가서 영화 상영해 주면 운영자들도 좋을 테고 재활원의 형제들도 좋을 테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독교 영화들을 보다보면 믿음도 생기고, 작은 믿음이라도 있다면 신앙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여튼 꾸준히 영화 상영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