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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사역 ----------129

태권도 팀과 함께 한 송년 행사 - H-II 교도소 12월 19일 목요일... 겨울비도 오고, 몹시도 추웠습니다. 그러나 옹고(Hongo) II 교도소에서 송년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이 행사는 그동안 교도소 사역을 해온 여러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것입니다. 태권도팀의 공연과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이 태권도 팀은 Ensenada 가난한 지역에서 사역하며 그 동네 아이들로 태권도 팀을 조직하여 훈련시킨 이동훈 선교사의 노고의 열매였습니다. 이번 행사 참석차 LA에서 오신 곽 목사님의 메시지와 저의 통역이 있었습니다. 단체로 기념촬영 그리고 식사시간.... 곰국 비슷한 것을 이 많은 재소자들이 모두 함께 먹었습니다. 태권도 팀도, 함께 온 가족들도 모두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는 담요 나누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정이었는데 이렇게 엉성한 사진.. 2021. 1. 5.
E 교도소에서 태권도 시범 후 [담요] 전달 지난 금요일 오전 Ensenada 교도소에서 한국에서 온 태권도 선교팀의 사역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티화나 숙소를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타고 엔세나다 교도소 앞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매년 겨울철 티화나에 있는 큰 담요 도매상에서 담요를 구입하는데 이번에도 그 도매상의 엔세나다 지점에서 담요 100장을 구입하였습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이 되었고, 교도소 앞에서 만나 정문을 통과하였습니다.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많은 철문을 통과하여 교도소 내 정해진 장소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긴 시간동안 열심히 잘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겨울철 담요값을 모금/구입하여 티화나 교도소, 엔세나다 교도소, 옹고 교도소, 멕시칼리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이 일은 10년도 더 전부터 매년 겨울철 .. 2021. 1. 5.
⛄⛄ H 교도소 주변에 내린 눈들 (2-2) H 교도소 주변에 내린 눈들 (2-1)에서 설명이 되었으므로 여기에서는 생략합니다.   하여튼지 사진으로 보기에는 매우 멋집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재소자들에게는 그저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교도소 직원들도 많이 나와서 사진들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바람은 없어도 무지 추웠습니다.   주변 산까지 엄청 하얗습니다.      눈.... 이렇게 사진으로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단재소자들만 아니라면... 2020. 12. 28.
⛄⛄ H 교도소 주변에 내린 눈들 (2-1) 우리는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들에서도 사역을 합니다. 우리 사역하는 H 교도소 주변이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철에는 몹시 춥습니다. 겨울에는 눈이 안 와도 추운데 가끔은 눈도 내립니다.   어느 겨울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넣어주기 위해 싣고 가다가 교도소 근교에이렇게 눈이 내린 것을 보고 잠시 내려서 사진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또 어느 해에는 이렇게 많이 눈이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기에는 멋져 보이지만 이 안의 재소자들은 얼마나 추울까요??   낮인데도 추워서 카메라 렌즈가 얼면서 사진이 이렇게 희뿌옇게 나왔습니다.   카메라를 좀 따뜻하게 한 후에 다시 찍은 것입니다.       이런 눈 구경을 좋아했는데 재소자들을 생각하면 이런 구경도 못할 일이 되었습니다. ㅠㅠ 2020. 12. 28.
멕시코 재소자들에게 사랑의 담요를… 매년 겨울철에는 멕시코의 여러 교도소들에 담요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벌써 17년째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넣어줄 것입니다. 왜 그런 일을 멕시코 정부가 안 하고 선교사가 하냐구요? 믿기 어렵겠지만 멕시코 정부는 치약이나 칫솔, 비누는 물론 화장지도 공급을 못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들이 어떤 이유로 여기에 와있든지 평소에는 영화 상영 등 여러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겨울철에는 이렇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담요를 넣어주고... 그것이 아닐까요?? 이번에는 주로 신문에 냈던 광고, 신문에 나왔던 기사들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매년 여러 곳에서 담요 헌금을 보내오기도 합니다. 그중의 한 곳 - [남가주 농아교회]에서도 담요 구입하라고 헌금이 왔었는데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2020. 12. 22.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E 교도소에서 이른 아침 Tijuana를 출발하여 Ensenada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장소에 도착하여 멕시칸 목사님들이 말씁도 전하고, 준비해 온 재소자들의 생필품인 화장지, 비누, 치약, 칫솔, 면도기 등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순서를 마치며 저도 시편 34:10 말씀을 간단히 하고, 모든 형제들이 한 줄로 나와 저에게 OO 축하 인사도 해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 형제들에게 OO을 사가서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었는데 허락이 안되었습니다. 이어서 2번째 장소에 가서도 이와 비슷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점심으로 Taco 집에 가서 Fish Taco를 먹고 다시 들어가서 이번에는 여자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이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서도 순서를 마치며 제 OO을 축하하는 노래도 .. 2020. 12. 22.
한류 문화 예술팀 - 티화나 교도소에서 (2-2) ㅇㅇㅇ 한류 문화 예술 공연 - 티화나 교도소에서 (2-2) - -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 2020. 12. 22.
한류 문화 예술팀 - 티화나 교도소에서 (2-1) 한류 문화 예술 공연 - 티화나 교도소에서 (2-1) - -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 2020. 12. 22.
5th Alaska 선교팀 - 옹고 교도소에서의 사역 알래스카 선교팀의 이틀째 사역으로 숙소 Rosarito에서 약 100Km를 달려가서 옹고(Hongo) 교도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한 컷... 옹고 교도소에서 까다로운 여러 절차와 양 팔에 많은 고무인을 찍어가며 10여개의 철문을 통과하여 교도소 내 교회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음식재료들로 또르타(Torta)를 만들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20년 이상 샌드위치 가게를 하시던 분들이 아주 실력 발휘를 하였습니다. 예배시간에는 선교팀에서 준비해 온 율동도 하며 재소자들과 함께 힘껏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치며 재소자들에게 또르타(Torta)를 나누어 주고, 또 미리 만들어 간 생필품(화장지, 비누, 치약과 칫솔)들을 나누어 주며 복음과 함께 작은 사랑을 베풀기도 하였습니다. 선교팀에서.. 202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