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영 사역 --------161 🎬🎥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 최근에도 한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 재활원도 가끔 찾아가는 곳 종의 한 곳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시설이 많이 열악했는데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에 상영한 영화는 ≪Progreso del Peregrino≫, 즉 ≪Pilgrim's Progress; 천로역정(天路歷程)≫이었습니다. 화질이 좀 약하지만 음성은 아주 깔끔해서 괜찮습니다. 우리의 신앙여정에 많은 유혹과 어려운 과정이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학교 도서관에서 아주 두꺼운 책으로 빌려 읽었었습니다. 이 외에 Pascal의 ≪팡세≫도 좋았고, 미우라 아야꼬의 책들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천로역정≫ - 이러한 형제들에게 보여주고.. 2024. 5. 14. 🎬🎥 옹고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 앞주 수요일, 멀리 옹고(Hongo)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티화나 아파트에서 그곳까지의 거리는 편도 80km로 왕복 160km입니다. 운전하며 가는 고속도로 양옆의 주변 산의 풀들이 조금은 노래졌지만 아직까지 푸르러서 운전하기가 좋았습니다. 영화 제목은 《Dios no esta muerto》, 영어로는 《God is not dead》였고, 상영시간은 2시간이나 됩니다. 한 크리스천 대학생과 무신론자 교수와 긴 논쟁을 하는 영화라서 재활원 형제들이 지루해할까 봐 살짝 걱정되기도 했었지만, 지난번 다른 재활원에서와 같이 우려일 뿐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지루해하는 형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아주 집중해서 영화를 보았고, 논쟁의 결론 부분에서 엄청 크게 손뼉을 치며 형제들도 "하나님.. 2024. 4. 30. 🎬🎥 캐러밴들 거처에서의 영화 상영 - 여러 사정으로 본국을 떠나 미국에 가기 위해 중미(Central America)의 여러 나라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이 이곳 티화나에만도 몇 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커다란 교회에 제일 많은 캐러밴들이 머물고 있는데 그 교회에 가끔 가서 영화 상영을 해주고 있습니다. 앞의 박스들이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온 과자들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노아 이야기] - 화질은 떨어지지만 좋은 영화여서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마치자 많은 아이들이 다른 영화도 상영해 달라고 졸라서 이어서 [십계]도 상영하였습니다. 제가 될 수 있으면 동일 장소에서 한편 상영을 원칙으로 하는데 아이들의 바램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 2024. 3. 24. 🎬🎥 올해 4번째 & 5번째 영화 상영 - 2 재활원에서 지난 수요일은 또 다른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새해 4번째 영화 상영이자 멕시코에서만 813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영화 제목은 《천로역정 (天路歷程, The Pilgrim's Progress)》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옛날 낡은(?) 비디오 테이프를 그대로 DVD로 복사했는지 컬러가 흐린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도 Audio/대사 소리는 선명해서 형제들이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천로역정》에서 '크리스천'의 여행 경로를 표시한 그림 -나무위키에서 존 번연 (John Bunyan, 1628 ~ 1688, 영국)의 《천로역정》은 제가 학창 시절에 학교 도서관에서 아주 두꺼운 책으로 빌려 매우 .. 2024. 3. 12. 🎬🎥 새해 2번째 & 3번째 영화 상영 - 2 재활원에서 지난 1월 18일 오전 티화나 동쪽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새해 2번째 입니다. 여기도 1년에 몇 차례씩 영화 상영을 하는 곳입니다. 형제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도 영화 상영을 마치자 언제 다시 오냐고 진지하게 묻는 형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영화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온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 ☆☆☆☆☆ 1월 18일 오전 티화나 동쪽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위). 그리고 오후에는 다른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는데 바로 이 포스.. 2024. 2. 1. 🎬🎥 새해 첫 영화 상영 - 캐러밴들 거처에서 지난 수요일 오후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새해 첫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가 티화나에서 제일 많은 캐러밴들이 머물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 조국을 등지고 미국에 가기 위해 이곳까지 올라와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은 영화 상영 후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즘 뉴스에는 잘 안 나오지만 여전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들의 목표는 미국에 가는 것이겠지만 저는 어떻게든 저들에게 예수님을 알도록, 또 성경의 한 부분이라도 바르게 알도록 하기 위해 계속 기독교 영화 상영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머무는 초입은 도로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들이 머무는 초입은 도로가 이렇게 생겼습니.. 2024. 1. 18. 🎬🎥 옹고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이틀 전인 12월 마지막 수요일 저의 티화나 아파트에서 동쪽으로 85km 떨어진 Hongo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Hongo 교도소와 매우 가까운 곳으로 겨울에는 몹시 추운 지역입니다. 몇 년 전 12월인지 1월에 여기에 영화 상영하러 왔을 때 신나게 눈이 내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이번에 영화를 보기 위해 강당에 모인 수만 110여명.. 영화 제목은 [Con Quien Te Vas?].. 한국말로 하자면 "누구와 동행하고 있습니까?" 정도 되겠습니다. 멕시코에서 만든 기독교 영화로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지난주 Ensenada 아래 Maneadero에서 상영했던 영화가 올해 38번째와 39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 2023. 12. 31. 🎬🎥 Maneadero의 한 미니 학교에서 영화 상영 지난주 수요일은 Ensenada에서 좀 더 떨어진 Maneadero의 한 교회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고, 목요일은 더 떨어진 한 작은 학교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수요일 영화 상영 소식은 이틀 전에 올렸고, 오늘은 목요일 영화 상영 소식을 올립니다. 영화 상영에 여전히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가 동행합니다. 이번의 영화는 [다니엘과 사자굴]이었습니다. 여기도 황토 흙먼지 펄펄 날리는 그런 동네입니다.그곳의 넓은(?) 운동장에 교실 몇 개가 있는데 그중에 조금 넓은 한 교실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Chris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전에도 3회-4회 와서 영화 상영을 했었습니다. 영화 상영에 여전히 Lo.. 2023. 12. 30. 🎬🎥 Maneadero의 한 교회에서 영화 상영 지난주 수요일은 Ensenada에서 좀 더 떨어진 Maneadero의 한 교회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저의 티화나 아파트에서 Maneadero까지는 편도 약 120km 거리입니다. 한복 - 잘 어울리지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음도 바쁘고, 또 대상포진으로 아프고 난 후여서, 또 국지성 폭우도 예보되어서 마음이 좀 무거웠지만 기도하며 내려갔습니다. 여전히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가 소중히 쓰입니다. 맨 앞, 그러니까 스크린 바로 아래 바닥에 앉아서/엎드려서 영화를 보던 아이들의 표정입니다. 이번에 영화 상영하기 전 LA 북쪽 Northridge 부르신교회(담임 안시영 목사님)에서 전달받은 한복을 3 자매에게 입혔는데 너무나 잘 어울려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 2023. 12. 30. 이전 1 2 3 4 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