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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들을 일부 지방에도 보내고 있습니다. 자주 언급했듯이 매주 Long Beach에서 과자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 과자들은 영화 상영 시에 너무나 좋은 간식이 되고 있습니다. 때때로 조금 여유가 생기면 판자촌 동네 미니 초등학교 학생들(180여 명)과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학생들(280여 명)에게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 고속버스 화사가 지방에 물건 보내는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더 멀리 멕시코 시티에도 보내고 싶은데 이 회사는 그 루트는 없습니다. 2번과 3번 지역에 집중적으로 보냈는데 앞으로 1번 지역과 다른 지역에도 보내볼까 합니다. 제가 보냈고... 그 다음날 이렇게 받았다고 바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오기도 합니다.. 이래야지... 또 한두 해 전부터는 제가 방문했던 일부 지방의 교회에도 고속버스 편으로 과자들을 보내 지방의 .. 2024. 2. 24.
🌍🌎 건축중인 한 교회 방문 지난 목요일 티화나 동쪽 Maclovio Rojas 지역에 건축 중인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하기 위해 교회 근처까지 왔으나 비포장도로인 흙탕길이 너무 질퍽거려서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었습니다. 지난번에 거의 교회 근처까지 왔으나 교회 근처 비포장도로가 이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었습니다. 목사님 이름은 Pedro...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교회와 목사님 가정의 사정도 있으니 자꾸 빨리빨리 하라고 독촉만 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여튼 긴 시간이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이렇게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 완전 마무리는 안 되었지만, 나머지는 교회가 힘써 기도하며 자체적으로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이제는 아주 작은 다른 교회의 건축을 지원하려 기도하고 있습니다. .. 2024. 2. 20.
🌧☔️ 계속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정말이지 마치 커다란 양동이로 퍼붓듯이 여러 날 동안 쉬임 없이 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 우리의 주 사역지인 티화나 (Tijuana)가 이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우주비행사들은 달인 줄 알고 티후아나에 착륙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나 Oxxo에 갈 건데 뭐 원하는 거 있어?" Oxxo는 멕시코에 많이 생긴 미니 마켓 체인점 이름입니다. 도로도 패인 곳이 많아서 차에 좋지 않은 영향이 가기도 하겠지요. 차의 휠캡도 걸핏하면 달아납니다. 이러니 차에게도 미안합니다. 비만 오면 학교도 자동으로 휴교입니다. 비가 애매하게 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학생들도 애매하게 학교에 옵니다. 이래서 영화 상영도 못가고, 교회 방문도 어렵고... 참 그렇습니다. 저의 티화나 아파.. 2024. 2. 12.
🎬🎥 새해 2번째 & 3번째 영화 상영 - 2 재활원에서 지난 1월 18일 오전 티화나 동쪽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새해 2번째 입니다. 여기도 1년에 몇 차례씩 영화 상영을 하는 곳입니다. 형제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도 영화 상영을 마치자 언제 다시 오냐고 진지하게 묻는 형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영화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온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 ☆☆☆☆☆ 1월 18일 오전 티화나 동쪽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위). 그리고 오후에는 다른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는데 바로 이 포스팅입니다. 이것이 새해 3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여기는 몇해 안된 재활원인데 이곳 2층을 마치 .. 2024. 2. 1.
🌍🌎 캐러밴들 거처 아이들에게 과자들 나눔 1월 10일 수요일에는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그 소식은 당일 저녁에 바로 포스팅했었습니다. 가지고 간 과자들은 영화 상영 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과자들을 영화 상영 중간에 나누어 주면 걷잡을 수 없이 소란스러워질까 봐 영화 상영을 마치고 나누어 준 것입니다. 늘 말하듯이 이 과자들은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9년째 지원받고 있습니다. 영화와 과자 - 너무나 좋은 콤비입니다. 9년째 이렇게 과자를 공급해주는 박 집사님과 Hno. Ely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God bless you!!!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 2024. 1. 28.
🎆🎇 Light Show 🌠🌠🌠🌠🌠 새해 초 한날 저녁/밤에 유명하다는 한 설치예술가가 South Coast Botanic Garden 중간중간에 테마별로 설치한 light show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light show는 어두워져야 해서 밤에 시행되는데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던지... 놀랐습니다. 이 어두운 곳에서 South Bay에서 가장 바쁘게 사시는 분 중의 한 분인 Sam Yoon 장로님도 만났었습니다. 장로님, 반가웠습니다. 이 구경은 Samuel Park 목사님의 초대로 이루어졌는데 한 번 볼만했습니다. Thank you, 박 목사님!! = 2024년 1월 4일 목요일 = 2024. 1. 27.
🎬🎥 새해 첫 영화 상영 - 캐러밴들 거처에서 지난 수요일 오후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새해 첫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가 티화나에서 제일 많은 캐러밴들이 머물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 조국을 등지고 미국에 가기 위해 이곳까지 올라와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은 영화 상영 후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즘 뉴스에는 잘 안 나오지만 여전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들의 목표는 미국에 가는 것이겠지만 저는 어떻게든 저들에게 예수님을 알도록, 또 성경의 한 부분이라도 바르게 알도록 하기 위해 계속 기독교 영화 상영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머무는 초입은 도로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들이 머무는 초입은 도로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길을 걸어서 다니는 캐러밴 사람들도 안타깝고, 제 차에게도 미안한 마음.. 2024. 1. 18.
🎬🎥 옹고(Hongo)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이틀 전인 12월 마지막 수요일 저의 티화나 아파트에서 동쪽으로 85km 떨어진 Hongo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Hongo 교도소와 매우 가까운 곳으로 겨울에는 몹시 추운 지역입니다. 몇 년 전 12월인지 1월에 여기에 영화 상영하러 왔을 때 신나게 눈이 내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이번에 영화를 보기 위해 강당에 모인 수만 110여명.. 영화 제목은 [Con Quien Te Vas?].. 한국말로 하자면 "누구와 동행하고 있습니까?" 정도 되겠습니다. 멕시코에서 만든 기독교 영화로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지난주 Ensenada 아래 Maneadero에서 상영했던 영화가 올해 38번째와 39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솔직히 12월 마지막 주는 집에서 좀 쉬.. 2023. 12. 31.
🎬🎥 Maneadero의 한 미니 학교에서 영화 상영 지난주 수요일은 Ensenada에서 좀 더 떨어진 Maneadero의 한 교회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고, 목요일은 더 떨어진 한 작은 학교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수요일 영화 상영 소식은 이틀 전에 올렸고, 오늘은 목요일 영화 상영 소식을 올립니다. 영화 상영에 여전히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가 동행합니다. 이번의 영화는 [다니엘과 사자굴]이었습니다. 여기도 황토 흙먼지 펄펄 날리는 그런 동네입니다. 그곳의 넓은(?) 운동장에 교실 몇 개가 있는데 그중에 조금 넓은 한 교실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Chris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전에도 3회-4회 와서 영화 상영을 했었습니다. 영화 상영에 여전히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가 동행합니다. 수요일 영화 상영 후 티.. 2023.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