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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교회에 의자 20개 선물 - 벌써 이 교회를 시작한 지가 만 3년이 되었네요. 힘들게 힘들게 기초 공사를 하고, 블록 한 장 한 장 쌓을 때는 언제 교회다운 모습이 드러날까 했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Florida에서 오신 김 목사님과 어제 이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갈 때 미리 주문하여 보관해 두었던 플라스틱 의자 20개를 제 차에 싣고 가서 교회에 선물로 주었습니다.       낡은 의자들을 한쪽으로 옮겨놓고 새 의자를 펼쳐놓으니 아주 깨끗하고 새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 교회가 계속 말씀으로 잘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 2024. 7. 31.
🎬🎥 한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 오늘은 엔세나다 교도소에 영화 상영하러 갑니다. 이 사진들은 지난주 티화나 한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계속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 영화로 계속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번의 영화 제목은 ≪Fury to Freedom≫으로 알코올 중독 아버지 밑에서 굉장히 어렵게 자라는 것이 배경입니다. 그러다가 극적으로 주님을 만나 변화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런 곳의 형제들에게 잘 어필되는 영화입니다. 형제들이 진지하게 영화를 보는 모습을 보면 늘 힘이 납니다.       이러한 좋은 기독교 영화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을 읽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기를 기도하며 이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는 엔세나다 교도소에서의 영화 상영도.. 2024. 7. 24.
🌐🌐 1989 도미니카 - 저의 첫 선교지가 도미니카였습니다. 정확히는 도미니카(Dominica)라는 아주 작은 섬나라가 따로 있는데 그 나라가 아니고, 도미니카공화국(영어로는 "Dominican Republic", 스페인어로는 "Republica Dominicana")입니다. 그러나 통상 "도미니카" 하면 "도미니카공화국"을 말합니다.            우리 가족이 한국에서 1989년 7월에 파송받고, 8월에 도미니카에 입국했었으니 벌써 35년 전입니다. 참으로 아득한 옛날입니다.         그때 도미니카에서 전기가 시도 때도 없이 너무나 자주 나가는데 이것을 이용(?)하는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생각한 것이 "영화상영"이었습니다.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릴로 된 ≪예수≫ 영화를 상영할 수 있었고, 영화를 .. 2024. 7. 20.
🎥🎬 영화상영과 과자들 - 저의 첫 선교지가 도미니카였습니다. 정확히는 도미니카 (Dominica)라는 아주 작은 섬나라가 따로 있는데 그 나라가 아니고, 도미니카공화국 (영어로는 "Dominican Republic", 스페인어로는 "Republica Dominicana")입니다. 그러나 통상 "도미니카" 하면 "도미니카공화국"을 말합니다.  우리 가족이 한국에서 1989년 7월에 파송받고, 8월에 입국했었으니 벌써 35년 전입니다. 참으로 아득한 옛날입니다. 그때 도미니카에서 전기가 시도 때도 없이 너무나 자주 나가는데 무슨 사역을 해야 하나 하다가 생각한 것이 "영화상영" 즉 "영상선교"였습니다.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릴로 된 ≪예수≫ 영화를 상영할 수 있었고, 영화를 상영할 때마다 몇백 명씩 모였었습니다. 전기가 자주 나가.. 2024. 7. 13.
📖📖 영화상영 후 성경책도 나누어 줌 - 6월 하순 2 재활원에서 영화상영을 하였습니다. 그 2 재활원에서 영화상영 후 성경책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물론 모든 형제에게 나누어 주지는 못하고 한 재활원에서는 20명에게, 다른 큰 재활원에서는 40명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 재활원의 형제가 이렇게 열심히 성경책을 읽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동인지요!!!   영어 성경도 10여 권이 있어서 미국에서 살다가 이곳에 온, 즉 영어가 편한 형제들에게는 영어 성경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성경은 될 수 있는 대로 교도소 재소자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데 사진은 잘 받질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찍었습니다.    저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찍었습니다.   요한복음 20:31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 2024. 7. 9.
📽🎬 2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 - 올해는 여러 어려운 교회들을 방문하다보니 영화 상영이 뒤로 밀려갔습니다. 교회 건축과 영화 상영을 잘 병행해야 될 텐데 조금 어렵습니다. 교도소 영화 상영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영화 상영한 이곳은 전에 자주 가던 재활원인데 조금 텀이 길었습니다.영화 제목은 ≪The Pilgrim's Progress (천로역정/天路歷程)≫ 였습니다. 컬러지만 매우 오래 전 만들어진 영화인지 흑백 영화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너무나 좋아서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아주 두꺼운 책으로 매우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언제 쓰였나 궁금해서 지금 구글에서 서치해보니 영국의 신학자이자 작가 John Bunyan이 썼고 1678년에 처음 발행되었다고 하.. 2024. 7. 5.
🌼🌷 캐러밴들 거처 아이들에게 과자들과 속옷 나눔 멕시코 남부를 비롯하여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에서 이곳까지 올라와서 커다란 한 교회에서 어렵게 머물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그들 (캐러밴들)에게 가서 과자들과 다른 물품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과자들은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받은 것들이고, 여자들 속옷은 LA 동부에서 받아서 그동안 여러 곳에 나누어 주었고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정든 집과 조국을 떠나 모두 여기까지 올라와서 고생하며 어렵게 버티고 있습니다.       모두 그래야만 하는 사정들이 있을 텐데 이런 어려운 일에 그래도 이 교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여기에 머무는 동안 모두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바라면서 영화 상영도 하고, 이런 물건들도 나누어주고 그럽니다.     = .. 2024. 7. 3.
📽🎬 E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 6월 중순, 정말 오랜만에 E 교도소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계속 잘 안 되고 다음 다음 다음으로 밀리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비해 적은 인원이었지만 이렇게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 사진만 이번 사진입니다. 빨리 보내왔네요..   잊을만하면 뉴스에 나오는 covid 영향도 있겠지만 이제는 교도소들이 많이씩 모이는 것을 심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은 로 형제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이 영화는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는데 시간이 가면서 점점 깊이 있게 복음이 제시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아쉬워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찾아서 올립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한참 많이 모일때, 카메라도 가지고 들어갈 때 제가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은 교.. 2024. 7. 2.
🌎🌏 E 교도소 방문을 준비중입니다. 며칠 후 E 교도소 방문을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티화나 Alamar의 Piedra Angular (코너스톤) 교회 교인들이 재소자들에게 나누어 줄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서 조금 전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이게 오늘 저녁에 키트를 만드는 장면 동영상입니다. 이것들을 가지고 교도소에 갈 예정입니다.      한 번은 교도소에서 제 생일잔치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후로 두어 번 더 했었네요..     교도소 출입이 이제는 예전 같지 않고 많이 까다로워 져서 이제는 손을 떼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손을 떼기에는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그러지는 못하겠습니다. 규모를 줄여서라도 계속하는 쪽으로 기도하며 밀어보겠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재소자들..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