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63 🎬🎥 영화(映畵)로 멕시코 재소자들 일깨운다. '나의 영화(榮華)'를 버리고 영화(映畵)로 멕시코 재소자들 일깨운다 영사기 들고 도미니카와 멕시코에서 14년째 진한 감동에 재소자들 눈물바다 눈 한번 질끈 감고 못 본 척 하면 될 일이다. 버려지고 소외된 이들이 어디 한두 명 이던가! 하지만 생각의 유전자가 다른 모양이다. 굳이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도와야 행복하다는 선교사들이 있다. 재소자, 암환자, 장애인 등 상처받은 이들을 찾아다니는 선교사들을 특수사역자라고 부른다. 본래 선교는 베풀고 가르친다는 뜻이다. 베풀 만큼 넉넉하거나, 가르칠 만큼 한가하지 않음에도 영혼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낮아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들을 만났다. 감동은 무기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도 짠한 감동에 가슴이 찔리면 한순간 무너지고 만다. 최재민.. 2020. 10. 30. 🌺🌺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 Katie Davis Story Katie Davis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리던 소녀 케이티 데이비스. 그녀가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우간다로 떠난 이야기입니다. 케이티 데이비스는 18살 되던 해에 단기 선교로 3주간 우간다로 간다. 버려진 아이를 돌보는 고아원에서 14명의 아이를 돕는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데이비스는 정말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얼마 후에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14명의 아이들과 정말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 때 데이비스의 운명이 바뀔 일이 벌어졌다. 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까만 아이들이 소복이 모여서 하얀 피부의 데이비스가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데이비스가 깨어나니 미안한 듯이 아이들이 다 피해 도망을 가는 것이다. 그중 '스쿠비야'라는 5살 먹은.. 2020. 10. 30. 🌺🌺 구별된 삶 구별된 삶 안데르센의 동화중에 '미운 오리 새끼'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엄마 오리가 알을 품어서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왔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스럽게 생긴 새끼 오리가 한 마리 섞여 있었습니다. 다른 오리 새끼들은 그 이상한 형제를 미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혼자 쓸쓸히 호수 위를 헤엄치던 미운 오리 새끼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어미새를 만났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는 바로 아름다운 백조였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아나갈 때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미운 오리 새끼와 같은 취급을 받기가 쉽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있는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낼 때,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 3:20)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은 의미가 없고 하늘나라의 삶만을 고대하면서.. 2020. 10. 30. ✳️❇️ 자수(刺繡) 우표 자수(刺繡) 우표 Embroidered Stamp 많은 분들이 한때 우표를 수집했었겠지요. 때로는 좋은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우체국 앞에서 줄을 서기도 하고요. 그러한 가운데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런 자수 우표가 발행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세계 최초의 자수 우표 2000. 6. 21. Swiss 발행 2004년 Italia에서 발행한 자수 우표로 장미를 디자인한 것이라는데 좀 조잡해 보입니다. 2005년 오스트리아에서 발행한 자수 우표 - 에델바이스를 디자인한 것인데 아주 멋있습니다. 이것도 오스트리아에서 발행한 자수 우표 Edelweiss... 영화 Sound of Music에서도 이 노래가 나오죠. 위의 두 사진은 용담(Gentiana scabra)... 에델바이스 아래 우표는 이 식.. 2020. 10. 29. 교도소 영화 상영 : 074 - 080 영화로 복음을!!! 멕시코의 많은 재활원들과 고아원 등지에서영화 상영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영화 상영을 하게 되어 너무나 좋고 감사가 넘칩니다. 74회 - 20xx년 9월 30일. 엔세나다 교도소에서...교도소 직원이 찍어서 CD에 담아 준 것입니다. 75회 & 76회 - 20xx년 6월 3일. 티화나 소년원에서... 한 그룹이 보고 나가고... 잠시 휴식 후 다른 그룹이 와서 또 상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77회 / 20xx년 9월 11일 - Ensenada 교도소 한 교실(?)같은 곳에서 78 & 79 - 20xx년 10월 21일. 다시 티화나 소년원에서...한 그룹이 보고 나가고... 잠시 휴식 후 다른 그룹이 와서 또 상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2020. 10. 28. 영화 상영 : 661 - 670 영화로 복음을!! 계속 영화 상영했던 기록들을 정리하여 이렇게 올리고 있습니다. 제한된 생활을 하는 형제들에게 너무나 좋은 전도 방법입니다. 661 - 2019. 5. 15. Ensenada 교도소에서... 662 - 2019. 5. 30. Sonora 주 San Luis 교도소에서... 663 - 2019. 5. 31. Puerto Peñasco 교도소에서... 5월 30일 San Luis 교도소에서의 영화 상영을 마치고 바로 Puerto Peñasco로 출발하여야 했습니다. 엄청 먼 교도소를 다녀온 것입니다. 교도소 영화 상영은 [교도소 사역] 카테고리에 올립니다. 664- 티화나 변두리 산 중턱의 한 재활원에서... 665- 티화나의 한 고아원에서... 666- Tecate의 한 재활원에서... 시.. 2020. 10. 28. 2008 : LA 예향선교교회 - 1일 선교 여기 티화나에 마치 1970년대(?) 서울 청계천같은 동네가 있습니다. 영화 상영하다 이 동네 한 교회를 알게되어 영화 상영도 여러번 했습니다. 이 동네를 LA 예향선교교회에서 1년에 몇 차례씩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이 어려운/허술한/엉성한 동네를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동네에 있던 이 동네 아이들을 위한 학교 교실입니다. 동네 하수 + 동네 근처 공장의 일부 폐수(?)도 여기로 흘렀을 것입니다. 정말 악취, 악취였습니다. 한 두 번의 영화 상영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길게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아래부터가 예향선교교회 1일 선교팀의 사역 모습입니다. 소세지, 과자, 음료수들을 가져오셨습니다. 아이들 신발, 장난감도 가져오시고... 매번 오실때마다 엄청 많은 옷가지들을 가져오셨는데 아주 인기 최고였습니다. 전.. 2020. 10. 28. 2008 : Guadalajara 방문 영화 상영을 위해 2008년 6월 Guadalajara를 방문하여 매일 저녁 영화 상영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의 영화 상영 사진들은 카테고리 [영화 상영 사역] 영화 상영 : 161 - 170 folder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 때 찍었던 다른 사진들을 올립니다. 제가 어디엔가도 썼지만 이런 회랑들을 좋아합니다. 박물관에 잘 세워져 보호받아야 할 석상이 이렇게 복도/통로에 이렇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에휴... 오래된 건축믈들에 쭉쭉 세워진 이런 기둥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건축물... 참 좋아합니다. 과달의 한 지하철 역에서... 인형같은 쌍동이 아이들... 과달에서 대부분의 영화 상영 스케쥴과 안내, 숙식을 제공해 주었던 Sergio 목사님과 그 가족들입니다. 그때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과달.. 2020. 10. 27. 2008 : 이거~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티화나에서 멀리 Ojos Negros까지 영화 상영하러 자주 다닌 일이 있습니다. Ensenada에서 Ojos Negros까지 40 km... 거의 산길에 완전 구불구불합니다. 왕복으로 차선이 하나씩입니다. 영화 상영을 마치고 돌아올때는 밤인데 달이 없으면 캄캄합니다. 여기에 비라도 오면 아주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어찌 다녔는지.. 에휴... 이 당시 또 LA 홈레스 사역하는 곳에서 이렇게 식빵과 땅콩잼, 딸기잼들을 도네이션 받아서 이런데 영화 상영가서 이렇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 전에 찬양 몇 곡을 하는데 세상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뭡니까? 정말이지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교회는 깔끔해 보이지요? 이 교회는 호주의 한 교회에서 1년 .. 2020. 10. 27.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