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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이모저모 -------62

★ 멕시코 근/현대사 연표 멕시코 근/현대사 연표 Modern History in Mexico ▶ 1810년 - Miguel Hidalgo & Costilla 신부가 9월 16에 독립 선언, 이를 '돌로레스의 절규'라고 함. 멕시코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9월 16일을 독립기념일로 제정하고, 9월 15일 밤 11시에 'Viva Mexico'를 외침. 이달고 신부는 민중봉기 이후 총살당함. Miguel Hidalgo: Jose Clemente Orozco의 벽화 ▶ 1813년 - Jose Maria Morelos 신부의 독립 투쟁. Acapulco 점령. - 그러나 스페인군에 체포되어 총살당함. Jose Maria Morelos가 도안된 현재의 화폐 ▶ 1821년 - 300년만에 스페인의 지배에서 독립. - Criollos 출신 스페인.. 2021. 2. 9.
□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멕시코시티 올림픽 제가 멕시코 선교를 하다 보니... 자연히 멕시코에 관계된 여러 가지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금부터 거의 50년 전인 1968년 10월에 개최되었던 멕시코시티 올림픽- 우리나라 서울 올림픽이 1988년에 개최되었으니 우리보다 딱 20년 전에 개최되었었습니다. 제가 우표들을 좋아하여 Google에서 멕시코시티 올림픽 우표들을 찾다가 다른 사건들도 찾아보게 되었었습니다. 멕시코시티 올림픽 로고 등 디자인도 아주 독창적입니다. 그 전 올림픽 까지는 그러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멕시코시티 올림픽에 대해 몇 가지 특징적인 부분을 간단히 정리하여 올립니다. / / ▶ Tlatelolco 광장 학살사건 1968년 10월 개막된 멕시.. 2021. 2. 9.
★ 씽꼬 데 마요(Cinco de Mayo) Cinco de Mayo 5월 5일을 스페인어로 ‘씽꼬 데 마요(Cinco de Mayo)’라 하는데 이는 1862년 5월 5일 멕시코의 수도인 Mexico City 근교 뿌에블라(Puebla) 전투에서 멕시코 군이 프랑스 군을 격퇴한 것을 기념하는 날을 말한다. 1810년 9월 16일, 이달고(Hidalgo) 신부가 스페인에 대항하는 독립전쟁을 시작했으며, 1821년 코르도바 협정으로 독립을 인정받았다. 멕시코가 독립한지 40년, 그리고 미국의 영토 확장 욕심을 감당하지 못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북서부의 거대한 영토를 전쟁으로 빼앗긴 지 12년 후인 1860년에 멕시코 역사상 최초로 인디오 대통령인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arez)가 집권하였다. 무책임하고 이기적이었던 전임 지도자들, 식민지 .. 2021. 2. 9.
□ 루모로사 - 미국 같으면 유명한 관광지일 텐데… Rumorosa- 멕시코의 티화나에서 동쪽 멕시칼리를 갈려면 중간에 반드시 이 Rumorosa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한 20분 이상을 이 구불구불한 도로를 운전해야 하는데 정말 기분이 묘합니다. 그리고 전부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에 이런 희한한 산이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미국 같으면 유명한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입니다. 지금은 나름대로 도로 중간중간 펜스도 되어있지만 전에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완전 돌산입니다. 사막에서 자라는 풀들이 좀 있지만 제대로 된 나무는 없습니다. 아마 미국같으면 국립공원으로 명명되어 국가적으로 보호받으며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지역은 지대도 높아서 겨울철에는 아래의 사진들처럼 눈이 내리리도 합니다. 그러면 이 또한 장관이지요. 이 지역에서 멀.. 2021. 2. 9.
□ 마치 공룡이 물을 마시는 듯한 바위 정말 정말 힘들게 바하(Baja) 끝 Cabo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Cabo에 오면 이 Arch 바위를 안 보면 안 되겠지요. 티화나에서 Cabo 까지는 1,600 Km가 넘고 구불구불한 길에 도로 폭도 좁고 갓길이 거의 없습니다. 도로도 패인 곳이 많아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활절 휴가기간이어서 정말 엄청 많은 관광객이 있었습니다. 대형 유람선도 2척이나 있었는데 또 한 척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저 멀리 어디엔가는 엄청 큰 덩치의 회색고래들이 Alaska를향하여 방향을 틀고 있을 것입니다. 저 푸른 바다로 당장 뛰어들고 싶은데 수영금지입니다. 영락없이 커다란 공룡이 바닷가에 나와서 바닷물을 마시는 그런 자세입니다. 이것은 반대쪽인데 해의 위치 때문인지 공룡의 눈까지 보입니다. 여기 Cabo가 많이 .. 2021. 2. 8.
🐳🐋 드디어, 드디어 회색고래를 만나다 티화나에서 Cabo 까지는 1,600 Km가 넘고구불구불한 길에 도로 폭도 좁고 갓길이 거의 없습니다. 도로도 패인 곳이 많아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디어, 드디어... 이 친구들을 만나다.  Cabo에 내려오며 기대중의 하나가 회색고래를 보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4년 전 Cabo에 왔을 때 엄청 기대했었는데 멀리에서 고래의 등만 살짝 보고 더 이상의 모습은 보질 못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아쉬웠었습니다. 이번에는 날씨도 춥고, 우리 일행도 지쳐 있어서 별 기대도 안했는데 나름 많은 고래들의 유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이 엄청 큰 회색고래들이 바로 제 목전에서 다양한 수영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커다란 감동이었습니다. 그동안 fb이나 google에서 이런 사진.. 2021. 2. 8.
□ 너무너무 아름다운 칸쿤(Cancun)에서 - 2 이 포스팅의 제목을 "칸쿤에서" 그랬다가 너무 아쉬워서 "너무너무 아름다운 칸쿤에서"로 바꾸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1과 비슷하지만 사진이 많아서 2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2020년에 다시 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땜시 취소되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 2009년 2월, Cancun = 2021. 2. 8.
□ 너무너무 아름다운 칸쿤(Cancun)에서 - 1 오래전 LA의 한 문화선교 단체와 함께 멕시코 시티, Merida, Campeche와 Cancun을 다녀온 일이 있습니다. 그때 LA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Cancun에서 좋은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세계적인 휴양지다웠습니다. 지도의 5번이 Cancun입니다. 너무 멋진 바다... 찍고 또 찍고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2009년 2월, Cancun = 더 많은 Cancun 사진을 보시려면 - blog.daum.net/4mexico/142?category=1764158 깐꾼 - 유까딴 반도의 세계적인 휴양지 너무너무 아름다운, 환상적인 피서지 Cancun 바로 위의 사진은 호텔 숙소에서 내다본 바닷가이고(2009년 2월), 다른 사진들은 인터넷 카페에.. 2021. 2. 8.
❄⛄ 눈 ❄☃❄ ☃❄☃ ❄☃❄ 지금 여기는 미국도 아니고, 캐나다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도 아니고, 바로 멕시코입니다. 여기 티화나가 많이 추우니 옹고(Hongo) 쪽에 가면 ❄️이 있을까? 아니 다 녹았을거야! 헛걸음할 폭 잡고 일단 출발!!!   처음 톨게이트에서 물으니 눈이 있다고... 에이.. 조금 있겠지... 조금만이라도 머리도 쉴겸 한번 달리자... 그런데... Tecate 쯤 가니 경찰들이 통제... 얼마나 위험하면 이렇게 여기서부터 못 가게 하나???   칫... 좋아 그러면 돌아가야지... 하고 돌아서 거의 티화나에 다시 와 가는데... 이렇게 포기할 순 없지... 이번에는 로컬 길로 가보자... 뭔가 잘 가는 기분... 그러나 한참을 더 가서 또 다른 통제 만남... 칫...   그러나 이번에는 어떻게 어떻게 통제..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