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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 선조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중가주 리들리 방문 노회 목사님들과의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미주 한인 이민역사의 중요한 도시인 중가주의 리들리(Reedley)를 방문하였습니다. 여행 출발 첫날인 월요일 가이드 선생님이 요세미티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여기를 방문하면 어떻겠느냐고 하여 매우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2004년과 2005년에 '크리스천헤럴드' 신문사에서 "미주 한인 이민 100년 - 태평양을 가로지른 무지개(전 6권)"를 발행할 때 저는 멕시코와 쿠바 편 편집에 참여하면서 하와이 이민자들이 미국 LA와 SF 등지로 들어와서 활동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Reedley... SF와 LA의 꼭 중간쯤입니다. 그때 생소한 지명인 중가주의 리들리(Reedley)에서의 한인 이민자들의 활동상을 들으며 '어찌 이런 역사를 모르고 있었을까?' .. 2021. 1. 11.
[담요] 이번에는 H-1 교도소에... 지난 11월 24일 한국에서 온 태권도 선교팀과 Ensenada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준 후 바로 준비를 해서 오늘 H-1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었습니다. 매년 여기저기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좀 미안하지요. 그러나 교도소에 들어가며 많은 철문들을 통과하게 되는데 너무 추우니 좀 더 많은 담요의 필요를 피부로 느낍니다. 여기는 정말 몹시 추운 곳입니다. 엄살이 아닙니다. 여자 근무자들은 대부분 목도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감기 걸릴까 봐 목도리를 하고 들어가고 싶었지만 방문객은 목도리를 할 수 없습니다. 여기 옹고에는 긴 담장을 경계로 3개의 교도소가 있습니다. 티화나, 엔세나다, 멕시칼리의 교도소들은 별도의 담장을 하고 여자 재소자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3개의 교도소가 있지만 여자 재소자들은 없습니다. .. 2021. 1. 11.
2019 : ♬ 9월의 달동네 아이들 뮤직스쿨입니다. 매주 LA에서 이상권 목사님과 Gilbert 형제가 같이 내려와서 함께 수고하여 달동네 아이들로 뮤직스쿨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월순 전도사님도 자주 동행하십니다. 이 뮤직스쿨은 지난 6월 둘째 목요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니 어느새 4개월이 되었습니다. 잘 되기를, 더욱 잘 되기를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매주 멀리까지 오셔서 귀한 수고를 하시는 이상권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이상은 2019년 9월이었습니다. = 2021. 1. 11.
2019 : Westlake 한인교회 - 한 산동네 교회에서 사역 지난 토요일 LA에서 한참 북서쪽의 Westlake 한인교회에서 티화나 한 산 중턱 동네에 자리한 한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1년에 서너 차례씩 방문했었는데 금년에는 계속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이렇게 오신 것입니다. 집회를 마치며 미리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 환자의 가정도 방문하여 기도하여 주고... 10여 년 째, 아니 10년도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매년 이렇게 몇 차례씩 내려오셔서 특송, 드라마,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에도 귀한 시간을 함께한 Westlake 한인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 2021. 1. 11.
2019 : 2 교회 선교팀의 청계천 사역 Sacramento와 Las Vegas에서 오신 선교팀의 네 번째 사역이자 마지막 사역은 청계천 교회였습니다. 금요일 오전 Ensenada 교도소 사역 후 Tijuana로 올라와서 오후 일찍 청계천 교회에 도착하여 교회 문을 열고 준비를 하는 데 계속 아이들과 어른들이 왔습니다. 정말 의외로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왔습니다. 평소에도 좀 이렇게 나오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가 오늘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정말 놀라운 일이군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부르실 때 베드로는 실망해 있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내렸을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들이 잡힌 것처럼 많은 주민들이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 기현상이었습니다. 청계천 교회에 거의 매년 여름 선교팀의 방문이 있었는데 금년 여름에는 선교팀의 방문이 .. 2021. 1. 11.
2 교회 선교팀의 E 교도소 사역 지난 금요일 오전- Sacramento와 Las Vegas에서 오신 선교팀의 세 번째 사역은 엔세나다 교도소 사역이었습니다. 저들의 일상에 필요한 비누, 치약, 칫솔, 화장지와 음식을 준비해 가서 나누어 준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교도소에 울려 퍼진 찬양과 메시지가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2019년 9월 6일 오전 = 2021. 1. 11.
2019 : 2 교회 선교팀의 양로원 사역 수요일 오후 Las Vegas와 Sacramento의 교회에서 12명의 선교팀이 도착했습니다. 다음날인 목요일 오전 선교팀의 첫 사역으로 티화나 커다란 양로원을 방문하여 찬양도 하고 말씀도 전하고 음식을 서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팀의 열정도 뜨거웠고, 날씨도 많이 뜨거웠습니다. = 2019년 9월 5일 오전 = 2021. 1. 11.
2019 : 2 교회 선교팀의 달동네 사역 Las Vegas와 Sacramento에서 오신 선교팀의 목요일 오후 사역은 달동네 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즉 매주 목요일 오후 진행되는 뮤직스쿨 마치기 전 도착하여 동네 아이들과 어른들을 초청하여 뮤직스쿨 마치며 이어서 찬양도 하고, 말씀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 아이들과 즐거운 게임도 하고, 음식도 대접하고, 노트도 나누어 주고, 쌀과 콩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은혜롭게 오후 사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 2019년 9월 5일 오후 = 2021. 1. 11.
2019 : San Vicente에 다녀오며 - 8월 초 2박 3일로 박 사무엘 목사님과 티화나 남쪽 약 200여 Km 지점인 San Vicente에 영화 상영 다녀오며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이 길쭉한 고드름같이 생긴 Baja California의 전체 길이는 747 마일로 1,202 Km이지만 운전하는 도로상의 길이는 1,016 마일이니 1,635 Km입니다. Tijuana에서 우리가 다녀온 San Vicente까지의 거리는 123 mile, 즉 193 Km 였습니다. 참고로...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의 거리가 388 Km랍니다. 목요일 오후 티화나 달동네 아이들 뮤직스쿨 마치고 늦게 티화나 출발... Ensenada 한참 아래 아주 위험하게 생겼던 부분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거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언제나 마칠지... 중간도 그랬지..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