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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물개의 환영 지난 6월 Baltimore xxxx교회에서 멕시코에 단기선교를 왔었습니다. 마지막 날 밤 바닷가에서 Camp Fire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려는데 바다에서 새끼 물개가 올라와서 한참을 데리고 놀았습니다. 상당히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불 좀 쪼여주려고 했더니 막 발버둥을 치더군요. 그래서 불에서 멀리 떨어지니 얌전히 있었습니다. 제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얼마나 귀엽던지요!! 정말이지 미국으로 데려오고 싶었습니다. 제가 해군 출신인데 해군 별명이 물개입니다. 그래서 선배 물개한테 새끼 물개가 인사하러 올라온 건 아니었는지. “웰컴 투 멕시코!! 최재민 선배님의 멕시코 선교를 환영합니다!!!” 하하하... = 2004년 6월 21일 - 26일 = ===================== =.. 2020. 10. 3.
2004년 1월부터 멕시코 선교 시작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7월에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겪었습니다. 1999년 아버님 돌아가시고 불과 4년만에 어머님마저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하늘이 뻥 뚫린듯 허전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저는 서점에서 일하며 신학교를 다녔으며 2001년에 졸업하였습니다. 2002년 1월에는 영주권을 받아 출입국이 자유로워졌고, 동년 9월에는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내는 매우 열심히 부지런하게 지속적으로 대학생 전도 사역을 해왔으며, 오래된 교회의 유치부 전도사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필요에 의해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에스더는 9학년, 바울은 .. 2020. 10. 3.
영화 상영 : 391 - 400 2004년 시작과 함께 시작했던 멕시코 선교... 2005년 시작과 함께 영화 상영을 시작하여 2007년 10월 31일 100회... 2008년 08월 16일 200회... 2009년 12월 11일 300회... 2013년 11월 29일 400회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301회에서 400회까지의 100회 상영에는 거의 4년이 걸렸네요...     390회부터 계속 Ciudad Constitucion입니다.   391 - 2013. 11. 26. Ciudad Constitucion 교회 마당    392 - 2013. 11. 27. 오전 / Ciudad Constitucion 교도소...    393 - 2013. 11. 27. 저녁 / 어제 (391회)와 동일한 Ciudad Constitucion 교회.. 2020. 10. 3.
영화 상영 : 381 - 390 영화, 영화, 영화... Movie... Film... Cine... 주로 멕시코의 낮은 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가슴에 겨자씨만 한 복음의 씨앗을 심는 심정으로 영화를 상영합니다. 381 - 2012. 11. 8. Ojos Negros에서... 엔세나다도, 오호스 네그로스도 왕복으로 이 도로를 타야 합니다. 382 - 2013. 2. 8. Puerta Trampa - 여기는 Ojos Negros 근교입니다. 383 - 2013. 3. 12. / Ensenada 교도소에서... 384 - 2013. 4. 23. 다시 엔세나다 교도소에서... 엔세나다도, 오호스 네그로스도 왕복으로 이도로를 타야 합니다. 385 - Ojos Negros에서... 386 - Tecate.. 2020. 10. 3.
영화 상영 : 371 - 380 영화로 복음을!!! 영화 - 제게는 너무나 좋은 복음 전파의 도구입니다. 영화를 상영할 때 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371 - with Martin Saldaña Zacatecas 주의 Fresnillo 방문(5/31-6/7) : Payaso 팀과 비행기타고 감 여기는 모든 준비가 잘 되어 있었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372 - Fresnillo에서 좀(많이?) 떨어진 Jerez에서... 373 - Fresnillo... 374 - Fresnillo의 한 교회... 젊은 목사님이었는데 얼마전 언제 다시 오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375 - Fresnillo... 376 - Fresnillo... 377 - Fresnillo에서의 마지막 영화... 모든 일정이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지금 다시 이렇.. 2020. 10. 3.
영화 상영 : 361 - 370 영화로 복음 전파!!! 361회부터 370회까지의 영화 상영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너무나 감사한 선교의 한 방편입니다. Tijuana - Mexicali : 181 km... 361 - 2011. 6. 23. Mexicali에서... 359회 (6월 21일), 360회 (6월 22일)에 이은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362 - San Quintin에서 여름 성경학교 중... Tijuana - San Quintin : 308 km... 363 - San Quintin에서 여름성경학교 중... 364 - San Quintin에서 여름성경학교 중... 365 - 366 - 367 - 2012. 1. 31. 사진 없음... 368 - 369 - 368에 이어 다른 영화 상영... Tijuana - Loreto :.. 2020. 10. 3.
영화 상영 : 351 - 360 영화로 복음 전파!!! 이번에는 351회부터 360회까지의 영화 상영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351 - 2010. 11. 19. ... Sonora 주 초입 San Luis Rio Colorado... 티화나에서 250 km이니 정말 머네요... 영화 한 편 상영을 위해 여기까지 간 것입니다. 352 - 2010. 11. 25. 다시 Sonora 주 San Luis Rio Colorado 재활원에서 ... 353 - 2010. 12. 18. Ojos Negros에서... 편도 144 km... Dr. 정... Thank you so much!!! 354 - 2011년 첫 영화 상영 / Mexicali에서... 치과 닥터 정께서는 낮에 동네 사람들 이 발치하시고... 355 - 2011. 3. 25. Ig... 2020. 10. 2.
▲ 인신 공양 / 인간 제물 * 멕시코의 피라미드들 사진들을 올리던 가운데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던 풍습들을 안 올릴 수가 없네요. 그런데 그림들이 좀 그렇습니다. 즉 오늘의 포스팅에는 좀 잔인한 그림들이 많이 나옵니다. 꼭 보실 분들은 심호흡 한 번 하시고 ... 멕시코에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풍습스페인이 정복하기 전에는 멕시코에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빈번하게 거행되었다. 16세기에 스페인 신부 디에고 데 란다(Diego de Landa)는 “희생자의 심장을 끄집어낼 때”로 시작하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그들은 대단한 규모로… 희생자를 돌 위에 눕히고 네 명이 팔과 다리를 벌리게 하고 위에서 눌렀다. 그러자 손에 칼을 든 집행자가 나타나 뛰어난 기술로 젖꼭지 아래 늑골 사이로 칼을 넣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손을.. 2020. 10. 2.
▲ Palenque 피라미드 출토물들 멕시코 남부 Chiapas주 밀림 지대에 있는 Palenque 피라미드도 멕시코의 유명한 피라미드 유적지 중의 한 곳입니다. 지난 번에 피라미드 사진들은 올렸고, 이번에는 그 피라미드 Zone에 박물관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도형들이 무언가를 뜻할텐데 이걸 어떻게 밝혀낼 수 있을까요? 무사의 그림같기도 하지요? 유리 진열장 안에 보관된 유물들이어서 사진에 반사된 흔적들이 많습니다. 기기묘묘하다면 좀 그렇고, 그렇다고 정신사납다고 그러면 그것도 그렇고... 하여튼 복잡합니다. 이 그림도 무슨 뜻이 있을 겁니다. 왕실 무덤을 파수하는 수호신 그림이나 왕실의 위엄을 더하기 위한 주변 장식품이 아니었을까요? 아니 왕을 이렇게 그렸을까요? 왼쪽의 작은 사각형 그림들은 왕의 치..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