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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53

🎬 San Luis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지난 목요일 멀리 San Luis 교도소에 잘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지명은 San Luis Rio Colorado로 미국의 Arizona 주 Yuma에서 가깝습니다. Tijuana 우리 집에서 그곳까지 총 130 Mile (244 Km)입니다. 영화 상영하며 가끔 형제들의 표정을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스크린이 뚤어져라 집중하여 영화를 보는 모습들이 감동이었습니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이러한 영화 상영시 Long Beach에서 싣고 온 과자들도 크게 한 몫을 합니다. * 사진들은 교도관이 찍어서 Whats App으로 보내주었는데 화질이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감사하지요. 이민 큼도 포토스케이프로 보정하여 살린 것입니다. .. 여기 교도소에서도 담요 좀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아래의 사진들은 San Lu.. 2021. 1. 31.
🎬 시카고 팀과 E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오늘 E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습니다. 가끔 예상치 못한 일로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마음 깊이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런 곳에서 영화 상영 할 때 매우 행복합니다. 저들이 이런 영화를 보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이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비누와 치약 등은 이렇게 전부 갑을 벗겨내야 합니다. 즉 알맹이만 주어야 합니다. 시카고 팀과 Ensenada K 선교사님과 Long Beach 박 집사님의 협조로 맛있는 음식과 재소자들의 생필품인 화장지, 비누, 치약, 칫솔을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심지어 컵라면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풍성하게 준비하여 교회에서 영화를 본 형제들은 물론 남는 것들은 다른 형제들 방을 찾아가서 나누어 주기도 하.. 2021. 1. 31.
🎬 드디어 뻬냐스꼬 교도소에서도 영화 상영 이전 J 블로그에서 다음 블로그로 자료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했던 사진들입니다. 드디어 멀고 먼 Sonora 주의 Puerto Penasco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목요일 아침 7시 조금 넘어 티화나 아파트를 출발하여... San Luis 교도소에 가서 영화 상영을 마치고... 또 부지런히 출발하여 Puerto Penasco에 갔었습니다. 여기는 San Luis 교도소 외벽입니다. 참고로 Tijuana에서 San Luis까지 직접 가면 250 Km인데 Mexicali를 들려갔기 때문에 좀 더 됩니다. 멀고 먼 Puerto Penasco... 차가 좀 신경을 안 쓰이게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차가 좀 신경쓰이게 했지만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 Puerto Penas.. 2021. 1. 31.
[담요] 100장을 다른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수요일 오후 옹고(Hongo) II 교도소에서 담요 나누어 주던 모습입니다. 교도소 초입에서 담요 배달을 기다리다 가겟집 아이들과 한 컷... 청계천 교회에서 아주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Manuel 형제... 지난번 Ojos Negros 영화 상영 갈 때도 같이 같었습니다. 이렇게 자꾸 교인들을 여러 곳을 경험케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이 이게 뭐람... 주로 제가 사진을 찍다가 다른 사람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는데 정작 중요한 사진들은 전부 흔들렸네요. 다른 사진들은 더 흔들렸습니다. 에구구... 12월이라고 많은 Tamale, Hot Chocolate을 준비하여 이 많은 수가 잘 먹고 있습니다. 아마 이 형제들이 매일이 이와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 2021. 1. 20.
[담요] 옹고 교도소에 100장 나누어 줌 오늘 옹고(Hongo) 교도소에 가서 100장의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 Hongo는 겨울철이면 몹시도 추운 곳입니다. ===== A 장소에서 22명에게 ===== 첫 번째 장소에서 22명의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는 시큐리티가 아주 엄한 곳인데 최근에 온 재소자들이어서 담요가 필요합니다. * * * ===== B 장소에서 1차로 30여 명에게 ===== 그리고 다른 장소로 가서 30여 명의 재소자들이 두번에 걸쳐서 들어와서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30여 명의 첫 번째 그룹과 사진을 찍은 후 두 번째 그룹과도 담요를 나누어 준 후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서는 어지간해서 카메라를 외부인에게 잘 안 주는데 오늘 제게 주어서 나름대로 많은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 * * =.. 2021. 1. 20.
교도소 사역- 더욱 왕성하게 진척되기를 기도하며... 2004년 1월, 멕시코 선교 시작한 지 얼마 후부터 교도소 사역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때때로 어려움도 있지만 꾸준히 사역이 이어져오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에 여러 교도소들이 나옵니다만 어느 교도소라고 별도의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 아래는 겨울철 H 교도소의 재소자들 방에 직접 담요를 나누어주던 장면입니다. 추운 지역에 냉기가 흐르는 교도소 내부입니다. / 좌영진 목사님이 잠시 다녀가며... / 모임의 열기는 뜨겁기만 합니다. 제발 예수님을 잘 믿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뒤돌아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 / 교도소 사역을 마치면 때로는 이렇게 어울려서 맛집에 가기도 합니다. 이 메시지는 교도소 사역이 일시 중단되었다는 통보입니다. 원래 이번 수요일(5/8) 영화 상영 .. 2021. 1. 19.
멕시칼리 교도소에도 담요 전달 며칠 전에는 여름철이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멕시칼리의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러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웬 담요냐구요? 글쎄 밤에는 섭씨 2-4도까지 떨어진 답니다. 담요를 들여가며 조사를 한다고 담요 한 장 한 장을 일일이 풀어헤쳐 담요 모양이 많이 헝클어졌습니다. 소장님, 내 늘 하는 이야기지만 부탁 하나 들어주소... 거... 억울하게 잡혀와 옥살이하고 있는 Elias 목사님 좀 빨랑 내보내 주소... 그 목사님 절대 그런 나쁜 사람이 아니라오. 9년이나 김용인 목사님과 같이 사역해온 그런 착한 목사님이오. 그러니 제발... 물론 소장이 마음대로 내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 왜 자꾸만 이런 엉뚱한 억울한 일들이 발생하는지 원.. 2021. 1. 15.
이렇게 교도소 사역을 해왔습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직전의 T 여자 교도소입니다. 여기에 지난 11월 생일자가 있습니다. 12월에 케잌을 사 온다고 했더니 자기는 곧 출소한다고... 제가 호주머니 사정으로 못 사갔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화장지, 샴푸, 팬티 등등... 극성 극성 극성... 저 불쌍한 재소자들을 위해 터어키를 다 구워갔습니다. 물론 햄, 빵, 잼 등등...정말 풍성한 먹거리였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 이런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도 사역의 커다란 감동입니다. 약 200여 재소자들과 즐겁고, 풍성한 추수감사절이 되었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 20xx년 11월 22일 화요일 = 2021. 1. 15.
T 남자 교도소에서 광대팀 사역 지난 3월 22일(토) 잘 알고 지내는 크리스천 광대팀의 T 교도소에서의 사역입니다. 이 안에는 항상 7천 명 이상 8천 명 가량의 재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보통 토요일과 주일은 재소자들 가족의 면회가 있는 날입니다. 재소자들의 자녀들입니다. 물론 조카들도 있겠지요... 재소자들과 면회 온 가족들입니다. 그래서 일반 그룹은 잘 허용이 안 되는데 어제는 특별히 크리스천 광대 팀이 저들을 위해 특별히 허락이 되어 들어갔습니다. 면회 온 재소자들의 어린 자녀들은 물론 그 부모님들까지 온통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갖다가 마치며 강력하게 복음을 전하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9시에 교도소에 들어가 먼저 여자 재소자들과 면회 온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는데 교도소 소장으로부터 제의가 들어왔..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