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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상영 사역 --------161

🎬 761번째 영화 상영 - 캐러밴들 거처에서 2주 전 수요일, Tijuana의 커다란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캐러밴(caravan)’은 원래 사막에서 무리를 지어 이동하던 상인들, 또는 순례자들의 무리를 가리키는 말인데 요즘에는 중미의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에서 범죄와 가난을 피해 미국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 사람들을 캐러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950만 명인 온두라스는 범죄조직과 마약 전쟁, 만성적인 부패, 그리고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온두라스와 인접한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두 나라와 인접한 과테말라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캐러밴에 참여한 한 온두라스 여성은 고향에 아이를 두고 왔다면서, 미국에 가서 일하기를 원한다고.. 2022. 10. 28.
🎬 760번째 영화 상영 - Tecate의 커다란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도 1년에 몇 차례씩 가서 영화 상영하는 곳입니다.        영화 제목은 [Fury to Freedom]으로 스페인어로 더빙되어있습니다. 영화 상영을 마치자 많은 형제들이 좋은 영화 상영 고맙다고 인사를 해왔습니다.       이 박스들이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 박스들입니다.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간 과자들은 인기 짱이었습니다. 이것이 올해 34번째이자 멕시코에서만 760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여기 재활원의 담벼락 중간에 이렇게 덩굴식물이 잘 자라서 사진 한컷...  주님, 여기 멕시코와 중미에 푸르고 푸른 그.. 2022. 10. 20.
🎬 759번째 영화 상영 - 8월 4일 영화 상영 이후 올여름 너무 무더운 데다가 심지어 폭염주의보도 발령되고 그래서 핑계 겸 "쉼(휴식)"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재활원들이 이 무더위에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시설도 제대로 없으므로 모두 땀을 흘리며 영화를 봐야 하니 이건 아니다 싶어 조금 휴식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9/21) 조금 멀리 옹고 (Hongo) 교도소 가까이에 있는 한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형제들이 제가 영화 상영하러 왔다고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워하였습니다. 형제들의 얼굴에 반갑고 기쁜 표정들이 가득했습니다.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간 과자들은 인기 최고이었습니다.이것이 올해 33번째이.. 2022. 10. 1.
🎬 758번째 영화 상영 - Alamar의 코너스톤교회에서.. 오랜만에 Alamar의 코너스톤교회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얼마 전부터 교인들이 영화 상영을 원해서 날이 덥지만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7년 전 직접 건축했던 교회여서 늘 마음이 기우는 교회이기도 합니다. 전기는 들어왔지만 전압이 약해서 톱질도 잘 되지가 않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고생했겠습니까? 물론 수도도 없었구요... 그때 정말 고생했었습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이 아니고 2021년 1월경 한 자매의 fb에서 보고 담아왔던 사진입니다.    이 지역을 방문하여 취재했던 한 미국 교회의 동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로 사진 오른쪽 붉은색 지붕이 이 교회입니다. 아마 드론을 띄워.. 2022. 8. 21.
🎬 757번째 영화 상영 - 다시 Maneadero의 작은 학교에서 앞 주 목요일은 지난 5월 19일에 이어 Ensenada에서도 30여 분 더 내려가는 Maneadero, 그러니까 티화나 아파트에서 약 130km 떨어진 곳의 매우 작은 한 학교의 교실에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큰 도로에서 벗어나 흙먼지 펄펄 휘날리는 비포장도로를 잠깐 달려가서도착한 곳은 민가가 드문드문 있는 넓은 동네의 정말 조그만 학교였습니다. 여기는 conafe라고 멕시코 전체는 몰라도 여기 Baja California 주의 곳곳에 이런 조그만 임시(?)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치부 한 교실, 1-3학년 한 교실, 4-6학년 한 교실, 그리고 중학생 한 교실 이렇게 딸랑 교실 4개입니다. 여름에 내려온 단기선교팀 일정 .. 2022. 8. 6.
🎬 755번째 영화 상영 - 다시 중미인들 거처에서... 지난 토요일 티화나 동쪽에 있는 한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 하순에 처음으로 영화 상영했던 재활원으로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5월에도 약속하고 갔었는데 제가 1시간을 착각하여 그들의 다른 순서가 기다리고 있어서 영화 상영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왔던 일이 있습니다.      영화 상영 중 여전히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를 나누어 줍니다. 너무나 좋지요!!       이 건물은 위층도 건축 중이어서 시원한 곳인데 요즈음 얼마나 뜨거운지 여기도 하나도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형제들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영화를 집중하여 보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      ☆☆☆☆☆  .. 2022. 7. 22.
🎬 751번째 영화 상영 - San Vicente에서... 지난 11일(토) 멀리 San Vicente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티화나에서 San Vicente까지의 거리는 185 Km이며 산등성이가 많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습니다.        멕시코 선교 초창기인 2004년부터 여러 해를 그 아래 San Quintin까지 참 많이도 오고갔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중간에 상당히 험로이던 부분도 이제는 조금 넓혀졌고, 조금은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번에도 Ensenada에서 사역하시는 Chris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그곳까지 갔습니다. 그곳 시골 아이들에게 [예수] 영화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 2022. 6. 25.
🎬 영화 상영 - 다시 중미인들 거처에서.. 5월 25일에 이어 6월 2일 다시 매우 많은 중미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커다란 교회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오래 전부터 Haitian들에게 [예수]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5월 25일 다른 영화에 이어 1주일만에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흩어지기 전에 [예수] 영화를 상영한 것입니다.       물론 그들은 스페인어가 아닌 Creole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부 이해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기 멕시코에 와서 여러해째 살고 있기때문에 그래도 많이 이해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영화가 쉽게 되어 있어서 신앙 생활을 조금만이라도 했다면 거의 이해할 것입니다.        이들은 중미인들보다 더욱 이방인처럼 살아가고 있는데 이번에 이 Haitia.. 2022. 6. 21.
🎬 영화 상영 - 중미인들 거처 & 재활원에서 매우 많은 중미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커다란 교회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올해 1월과 2월과 3월에 이어 최근 방문하여 영화 상영을 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Haitian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들은 언어도 다르기 때문인지 가까운 별도의 거처에서 살았었는데 그곳을 다시 건축하는지 이 안에 다 함께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도미니카 선교사 (1989. 8 - 1996. 3)일 때 몇 차례 방문했던 Haiti - 그 나라의 가난, 가난, 가난....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중미인들보다 더욱 이방인처럼 살아가고 있는데 이번에 이 Haitian들이 많아서 더욱 기뻤습니다.    많은 과자들 -..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