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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10번 오기 어렵네요... 코로나로 여전히 조심하며 주로 캐러밴들 텐트촌에서 영화 상영을 해오고 있습니다.어렵게 어렵게 9월 23일 (목요일) 올해 10번째이자 멕시코에서만 720번째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2회, 5월에도 2회, 6월에도 2회 상영 예정이었으나1회 상영 후 미국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가 매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어서 예정했던 2회는 급히 취소하고 7월까지 영화 상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조용해진 듯하여 8월에 2회, 9월에 3회를 상영하였습니다. 이 기독교 영화 상영들은 저 멀리 중미에서 올라온 이들에게 복음을 심어주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 2021. 10. 2.
□ 캐러밴들에게 [성구암송 소책자]와 [양말]들 나누어 줌 오늘(9/22) 오후 캐러밴들 텐트촌에 가서 [성구암송 소책자]와 [양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성구암송 소책자]들은 오래전에 Kevin Hur 목사님으로 부터 받아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재활원들에서 영화 상영이 재개되면 영화 상영 후 조금씩 나누어 주려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너무 시간이 흘러가서 여기 캐러밴들 텐트촌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양말]들은 이은주 선교사님과 김애영 전도사님이 친구분으로부터 기증받아준 것입니다 (1차는 8월 21일, 2차는 9월 6일). [양말]들은 양이 많아서 국경 근처 OO에 두고 조금씩 가져와야 했습니다. 얇은 양말도 많지만 목이 길고 두꺼운 양말도 많아서 좀 추워지면 같이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맛보기'였습니다. 여기는 샤워장입니다.. 2021. 9. 28.
🎬 캐러밴들 텐트촌에서 일곱 번째 영화 상영 여전히 조심하며, 간절히 기도하며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8일(수) 저녁, 금년도 아홉 번째이자 캐러밴들 텐트촌에서만 일곱 번째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좋은 기독교 영화 상영을 통하여 성경 말씀이 이 아이들 마음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도하며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상영한 영화는 Moody Bible Institute에서 제작한 [Planet Earth]로 조금 오래된 영화지만 좋은 영화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영화가 마쳐가자 모든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Otra!", "Otra!"를 연호하였습니다. 즉 다른 영화도 상영해 달라는 말입니다. 코로나만 무시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다른 영화도 할 수 있겠지.. 2021. 9. 17.
🎬 캐러밴들 다른 거처에서 영화 상영 - 지난 9월 2일(목) 오후에는 캐러밴들 텐트촌이 아닌 다른 커다란 교회에 머무는 캐러밴들 거처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작년 코로나 전에 몇차례 영화 상영을 했었고, 금년에는 4월 28일 영화 상영을 했던 곳입니다.       4월 28일 영화 상영외에 다른 물품들을 전하기 위하여 두어 차례 방문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수가 머물고 있지만 전에 비해 조금은 줄어서 중간에 공간이 생겨서 그나마 영화 상영이 용이했습니다.             영화 상영 후 성경책 40권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성경책을 받으려고 애를 쓰던지요!!그리고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도 가져갔는데 잘 나누어 먹으라고 하고 우리는 자리를 떴습니다... 2021. 9. 16.
□ E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양말 넣어 줌 지난 수요일(9월 1일) Ensenada 교도소에 성경책과 함께 양말들을 넣어 주었습니다. 양말 뿐이 아닙니다. 치약, 칫솔, 비누, 화장지, 면도기들도 같이 넣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책 넣어준 사진들과 양말을 넣어준 사진들을 나눈 이유는 성경책을 보내주신 분과 양말을 주신 분이 다르고, 또 마침 교도소에서 이렇게 사진들을 많이 찍어주어서 분리하여 올립니다. 앞 글에 썼듯이 수요일 Ensenada 교도소에 들어갔을 때 한 재소자 형제가 사진을 찍고 싶어해서 카메라를 맏겼더니 주로 저를 많이 찍어서 제 사진이 많습니다. 마치 그동안 교도소에 못들어온 사진을 전부 찍어준 것처럼 많습니다. 카메라만 좋았더라면 아주 좋았을 텐데요.. 이제 이 디카의 성능이 다 되어가는지 사진들이 이렇게 푸르스름하게 나옵니다.. 2021. 9. 10.
□ E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성경책 전달 이른 아침 티화나에서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Ensenada 교도소에성경을 보급하기 위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방문이 쉽지 않았고, 몇 차례 방문 기회가 있었지만 좀 더 안전해지면 방문하고자 미뤄왔던 방문이었습니다. .여러 달 전 한 집사님이 2,000권의 성경을 제게로 보내왔을 때전부 교도소에 들여보내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방문이 어려워 재활원들과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에게 많이 전달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 생각만큼은 못되지만 교도소들에도 나름 많이 들여갔습니다.        교도소 집회에 갈 때 치약과 칫솔, 비누, 화장지, 면도기들을 작은 비닐 봉지에 담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겨울철에 양말을 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2천 권의 성경을 전부 교도소로 들여보내지 못한 .. 2021. 9. 8.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회고 (2-2) 지난 8월 23일 facebook에 1차로 사진들을 올리며 글을 썼었습니다. 오늘은 2차로 사진들을 올립니다. 2009년 가을 조그만 교실 한 칸에서 초라하게 시작되던 학교가 교실 2칸이 되고 나중에 3칸이 되어 각 교실에서 2개 학년씩 공부를 했었습니다.     - 2017년 11월...   - 2017년 11월...   빵모자 선물... - 2018년 2월...  - 2018년 2월...  - 2018년 3월...   정말 열악했었습니다. 정말 학교라고 할 수 없는 그런 학교였습니다.바닥에서 먼지가 펄펄 날렸습니다.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제가라도 콘크리트로 해주고 싶었는데 '이사갈 예정이다', "이사갈 예정이다'... 해서 저도 손을 대지 못했었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비위생적이었습니다.    멀리.. 2021. 9. 6.
🌷🌼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회고 (2-1) 2009년 하순부터 티화나 한 산 중턱에 한 달동네가 형성되기 시작하여 201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산 등성이를 불도저가 집 한채씩 들어갈 조그만한 사이즈로 밀고 그곳에 얼기설기 집을 지으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었습니다.       2010년 4월... 이 학교의 초창기 모습입니다.   시작되는 그 마을 입구에 코딱지만한 헛간같은 교실 하나에서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4월 당시의 이 동네 모습입니다.     이 교실 하나에서 1학년주터 6학년까지 한꺼번에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떻게요? 저도 몰라요...   저는 그때부터 미국에서 무엇이든 열심히 얻어다 주었습니다.      2010년 6월 18일...     비가 오면 이 마을 입구 길이 이랬었습니다. ..  .. 2021. 9. 6.
□ 7월과 8월에 기증받은 물품들입니다. 7월과 8월에도 여전히 Long Beach를 비롯한 LA권에서 다양한 물품들을 도네이션 받아 멕시코에 가져와서 필요한 곳들에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물티슈들 -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과자들 -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세정제들 - Ensenada 권에서 선교하시는 조규배 선교사님으로부터... 캐러밴들 텐트촌에서 마스크들과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캔소다들 -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7월 27일... 과자들 -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초코파이 - 박 사무엘 목사님이 사줌... 8월 3일 받음... Long Beach에서... 영화 상영 후 준비한 다른 음식과 같이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Long Beach 박 집사..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