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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jos Negros에서 1 - 담요 나눔 1주 전 E 교도소에 이어 이번 주 수요일은 Ojos Negros의 교회에 가서 담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기 Ojos Negros는 Ensenada에서 불과 40Km 떨어진 곳이지만 분지라서 그런지 일교차가 상당히 심합니다. . . 낮에는 마치 여름 날씨 같지만 해가 떨어지자마자 완전히 매우 추운 그런 곳입니다. 대부분의 담요 헌금으로 여러 교도소들에 담요를 들여가지만 몇 년 전부터 여기 Ojos Negros의 한 교회에도 담요를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 . 이 멀리까지 가는 길에 담요는 물론 성경도 가져갔고, 양말들과 장갑들도 가져갔고... 오후에는 영화 상영도 하였습니다. 그 사진들도 차례로 올릴 것입니다. . . 앞 주 E 교도소와 이번 여기 Ojos Negros 교회에 전달한 담요들은 멀리 N.. 2021. 11. 13.
□ 9월과 10월에 기증받은 물품들입니다. 9월과 10월에도 여전히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과자들을 지원받았습니다. 캐러밴들 텐트촌과 캐러밴들 다른 거처에서 영화 상영 후 잘 나누어 주었습니다.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 10월 5일... 맨 위 박스는 마스크들입니다.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 10월 26일 유재도 목사님과 함께 내려가다가 픽업... 유 목사님 찍으심. 몇 차례에 걸쳐 LA에서 기증받은 많은 양말들입니다. LA에서 많은 양말들도 기증받았는데 국경 통과시 무사 통과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세금을 내야 합니다. 양말들도 캐러밴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두텁고 목이 긴 양말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러 곳들에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두텁고 목이 긴 양말들은 추워진 요즘 밤.. 2021. 11. 12.
□ NY에서 유재도 목사님 방문 미 동부 New Jersey의 유재도 목사님께서 앞주 LA 방문길에 며칠 멕시코를 방문하셨었습니다. 그중 하루는 우리와 함께 멕시코 E 교도소를 방문하셨습니다. E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형제들이 중간중간 아멘 아멘하며 말씀을 잘 받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 ' 유 목사님은 NJ 땅끝교회를 담임하시던 가운데 2004년 8월 교회에서 멕시코에 단기선교를 오셔서 만난 인연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그때의 사진들 중의 일부입니다. 위에 쓴 바와같이 유 목사님은 2004년 여름 단기선교팀을 인솔하여 오셨고, 저는 당시 황 선교사님과 함께 이 선교팀을 안내했었던 인연이 길게 이어져 이번에 이렇게 반갑게 재회한 것입니다. 멀리까지 오셔서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신 유재도 목사님께 큰 감.. 2021. 11. 9.
🎬 올해 11번째 영화 상영 & 🍕🍕🍕 목요일 저녁 캐러밴들 텐트촌에서 올해 11번째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New Jersey에서 오신 유재도 목사님과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텐트촌 주변도 돌아보며 영화 상영을 준비하였습니다.        조금 어두워지며 영화 상영을 시작한 즈음에 갑자기 텐트촌 입구에서 환한 불이 켜지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 몰려가고... 티화나 시의 많은 직원들이 오가고... 많은 경찰들이 나타나고... 텐트촌이 많이 술렁이고, 어수선했습니다.         그래도 금방 끝나고 모두 영화 보러 오겠지... 했는데 길게 길게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촬영하나? 그런 생각도 했고, 어떤 방송사에서 취재나왔나? 그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못본 드론도 높은 .. 2021. 11. 8.
□ 금년 겨울 첫 교도소 담요 전달 최근 E 교도소에서 100명의 재소자들에게 금년도 첫 담요를 전달하였습니다. 이 사역은 매년 겨울철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는데 올해가 18번째 해입니다. . New Jersey에서 오신 유재도 목사님과 같이 들어가서 목사님께서 귀한 메시지도 전해 주셨습니다. 통역은 Hna. Ana가 해주었습니다. 어제 들여간 것들은 담요 100장과 화장지, 비누, 치약, 칫솔 등 교도소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도 미리 준비하여가서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 . 피자도 13판을 사갔습니다. 아마도 지난번 사간 케잌도 제가 처음일 것이고, 어제 사간 피자도 아마 제가 처음일 것입니다. 더 많이 사갈 수도 있지만 많이 사가면 교도소에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어서 조금만 시도한 것이었는데 잘 반입되었습니다. . . 담요값 모금이.. 2021. 11. 1.
🍕🍕🍕 다시 Pizza, Pizza, Pizza!!! 캐러밴들 머무는 텐트촌에 다시 피자를 사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지난 9월 말 이와 비슷하게 피자를 사가지고 가서 나누어 주었는데 그때 사진들이 외장 드라이브로 옮기던 과정에서 거짓말처럼 사라졌었습니다. . 사진을 좋아하는 제가 너무 아쉬워서 다시 스케쥴을 잡아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 차가 나타나니 아이들이 "피자!", "피자!", "피자!"를 외치며/기대하며 제 차가 멈출 때까지 따라왔습니다. . 금새 긴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피자 한쪽 주겠다고 줄을 세우는 것이 뭐 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줄을 서야 질서가 유지되고, 골고루 나누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피자를 나누어 주다 피자가 모자라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때부터는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들을 나누.. 2021. 10. 24.
🌍🌎 E 교도소에서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가짐 여러가지로 답답할 교도소 재소자들... 더구나 코로나 이후 방문객들도 거의 없을테고... 이리하여 생각해 낸 것이 나의 OO을 핑계삼아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한 것입니다. 어려웠지만 다행히 허락이 되어 며칠 전 E 교도소에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순서 앞에 말씀과 찬양 시간도 다 가진 후 이어서 이런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어땠냐구요? . . . . . 두 말할 나위없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OO 축하 노래도 부르고, 이 나라 전통에 따라 케잌에 코도 박고... 제게 모두 축하 인사도 해오고... 너무나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교도소 입구에서 제 디카로 찍은 것인데 역시나 색상이 좋지않습니다. ㅠㅠ . 케잌이 충분해서 우리 모임 근처에서 다른 일을 하던 형제들,.. 2021. 10. 18.
□ 캐러밴들 다른 거처에 과자들과 양말들 나누어 줌 몇 차례 언급했지만 여기 티화나 2곳에 중미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텐트촌을 이루어 머무는 곳이 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약간 산골짜기 커다란 교회에도 8백-9백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10월 6일은 커다란 교회에 머물고 있는 곳에 과자들과 양말들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여기도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멕시코 정부의 여러 기관들과 다른 단체들에서 찾아와서 나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 날 Long Beach에서 받아온 과자들과 LA에서 받은 양말들을 가지고 찾아가서 잘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가 몇 차례 영화 상영했던 곳입니다. 또 가서 상영할 것입니다. 영화 상영 - 정말 좋은 복음 전파의 도구입니다. ' - https://blog.daum.net/4.. 2021. 10. 13.
🍕🍕🍕 Pizza, Pizza, Pizza!!! 캐러밴들 텐트촌에서 영화 상영할 때마다 돈을 주어 먹을 것을 준비하도록 해오고 있습니다. 오트밀, 닭죽, 커피, 빵 등이 주로 준비되고 또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받아간 과자들과 소다들도 함께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 그 중 몇 차례는 피자들을 사가기도 했었습니다. 20판, 또는 25판 이렇게 사가면 160쪽 또는 200쪽이 나옵니다. 그것 한쪽씩 받아서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행복해합니다. 어른들도 점잖은 모습이지만 아주 좋아하지요. . 지난 9월 중순 영화 상영 후에도 피자를 준비해서 잘 나누어 주고 다 정리 후 차를 타려는데 한 여자 아이가 제게 와서 "Señor, próxima vez doble bendición, por favor!!" 즉, "다음에는 2개 먹을 수 있도록 해.. 202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