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 - 2019 사역 ----195 2015 : 옛 청계천같은 이곳에 교회와 교실을 건축하려 합니다. 티화나가 많이 발달된 곳이고, 멕시코 5대 도시에 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티화나에 이렇게 낙후된 지역도 있습니다. 이 마을은 약 7년-8년 전에 현지인 목사님의 영화 상영 부탁이 와서 알게 된 지역입니다. 그런데 몇 해 전에 넓은 도로를 만들며 시에서 이 마을 사람들을 전부 내보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이 주로 이사 간 동네가 바로 제가 사역하는 달동네 입니다. 그런데 도로가 완성된 후 다시 모여들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일부러 이런 지역을 찾아 나선것이 아닙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이 마을입니다. 오래된 사진들이 아닙니다. 모두 8월 하순부터 최근까지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마을의 전깃줄들입니다. 상수도 시설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물탱크차가 물을 팔러다닙니다. 이 마을에 갔다가 수업을 .. 2020. 12. 13. 2014 : 판자촌 주민들에게 담요 전달 티화나에 마치 옛 한국 청계천같은 마을이 있는데 그 주민들에게 담요를 나누어주던 장면입니다. 이 가난한 마을에 250-300 가구가 사는데 미리 100가구 주민들 이름을 노트에 꼼꼼히 적어 두어서 나누어 주는데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당일 함께 수고한 임신웅 목사님, 김득원 장로님과 권사님, 이은주 선교사님... 많이 지연되고 있지만 앞으로 여기에 교회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바로 담요를 나누어준 위의 장소입니다. 이번의 사랑의 담요 헌금 모금은 이은주 선교사님의 수고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은주 선교사님을 좋은 자리에 모셔서 사진을 몇장 잘 찍어드렸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었네요... 이렇게 사진을 보다보니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2014년 12월 30일 = 2020. 12. 13. 2014: ▶◀ 황예행 선교사님 영전에 멕시코 선교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황예행 선교사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접했습니다. 12/18 오후 멕시코 옹고(Hongo) 교도소에 담요를 넣어주러 들어가기 직전 차에서 내리는데 카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온 천지가 얼어붙고, 지구가 돌기를 멈추고 암흑으로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 화요일 오후에도 통화를 했었는데 어찌 이럴 수가 있나요? 오래오래 사실 줄 알았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 저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은 선교사 중의 한 사람입니다. 선교사님, 너무나,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 황예행 선교사님 영전에 황 선교사님, 갑자기 이게 무슨 일입니까?저에게 “담요 값 모금 잘 하고 있지?” “그리고 담요 값 받으러 와야지” 이렇게 통화한 다음날 새벽 그렇게 갑.. 2020. 12. 13. 2014 : 청소년 Summer Camp 에서 (II) Camp 이틀째인 토요일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을 하고... 여기까지 앞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제는 또 맛있게 점심을 하고 오후 프로그램 시작... 그 시작은 나무 심기... 각 팀별로 준비해 온 나무를 심고 주변을 잘 가꾼 팀에게 점수가 많이 갑니다. 나무심기를 마치고... 진~~~짜 놀라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많은 준비를 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각 팀별로 저 놀이기구를 통과하여 다음 코스로... 그 코스가 바로 군대 훈련소에서 많이 했던 낮은 포복 코스... 달리고, 기고, 타이어를 통과해야 되고, 자루에 두 발을 넣고 껑충껑충 뛰어야 하고... 미끄러운 비눗물속을 헤집어야 하고... 그리고 저 위를 올라가야 되는데 이게 미끄러워서 잘 안됩니다. 미끄러지고..... 2020. 12. 13. 2014 : 청소년 Summer Camp 참석 (I) 7월 18일(금)부터 20일(주)까지 2박 3일의 Summer Camp (Campamentos de Verano)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교회에서 Summer Camp에 가는데 저는 달동네 중학생 8명을 데리고 갔습니다. 달동네 아이들의 믿음이 잘 자라기를 기도하면서 저도 동참했습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했더군요. 프로그램 순서 순서가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우도 있었는데 모두 열심히 인도하고, 잘 따르고, 봉사하시는 분들도 너무나 잘 섬겨주셨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우선 1차로 토요일 중간까지의 사진을 올립니다. 이 모닥불도 너무 멋있어서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분위기가 안나타나네요. 밤하늘의 별들도 너무 선명하게 많이 보였는데스마트 폰 카메라로는 전혀 나타나지가 않네요. 그래서 g.. 2020. 12. 13. 2014 : 뮤지컬 팀 - 로사리토 교회에서의 공연 Youth Choir Musical 팀의 3일째 사역입니다. 오늘은 티화나에서 가까운 Rosarito의 Calvary Chapel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11시 예배중 우리 팀들의 특송 장면입니다. 특송을 마치고 우리 팀은 밖에 나와 교회에서 준비한 커다란 Pizza를 먹으며 대기하였습니다. / / 예배를 마치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키거나 잠시후 많이 들어와서 함께 하나님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형건 단장님이 노련하게 순서순서를 은혜롭게 잘 이끌어주었습니다. 물론 팀들의 훌륭한 공연도 너무 좋았구요. 모두 기립해서 앙콜을 청하고 있습니다. Praise the LORD!!! / / 특송을 마치고 밖에 나와 대기하며 교회에서 준비한 커다란 Pizza를 먹던 모.. 2020. 12. 13. 2014 : 뮤지컬 팀 - 오호스 네그로스 교회에서의 공연 Hallelujah!!! 이렇게 멋진 뮤지컬 팀을 보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멀리 Ojos Negros를 갑니다. 상당한 더위와 많은 먼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 가난한 그동네 주민들이 언제 이런 멋진 뮤지컬 공연을 보겠습니까? 매우 무더운 날씨에 찜통 같은 교회 내부였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너무도 열심히 공연을 하여주었습니다. 뮤지컬 팀의 Ojos Negros에서의 사역의 거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 동네 아이들을 전부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해서 축복송도 부르고, 축하도 해주고, 허그도 하고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 / / 미리 돈을 보내어 식사 준비도 푸짐하게 되어 공연 마치고 아주 풍성한 잔치도 되었습니다. / / / 에고고... 야심한 밤인데 꼭 Taco를 .. 2020. 12. 13. 2014 : 뮤지컬 팀 - 떼까떼 교회에서의 공연 그동안 기다려온 Musical 공연이 오늘 Tijuana 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Tecate의 한 교회에서 공연 개막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고, 무지 더웠지만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우리들을 위해 저녁으로 Tamale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마침 Portland의 미국교회에서 단기선교차 왔다가 자리를 같이하여 자리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 뮤지컬 단원들이 많이많이 수고했습니다. =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 2020. 12. 13. 2014 : 달동네 미니초등학교 졸업식 7월 11일 금요일 저녁 5시에 달동네 미니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 달동네에서만 4번째 졸업식입니다. 이 날 졸업하는 22명의 졸업생과 졸업생 포함 138명의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각양 각색의 선물을 준비해서 찾아온 교회가 One Family 교회입니다. 이 날 담임 장경일 목사님과 21명의 성도들이 일찍 티화나에 도착하여 팀별로 나뉘어 이 동네를 전부 방문 전도를 하였습니다. . 우선 학교에 도착하여 이 동네와 학교와 관계된 부분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전부 팀별로 흩어져서 가가호호 전도를 하였습니다. 오후 5시 반이 지나서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공간이 부족해 이렇게 동네 공터를 이용해서 졸업식을 하게됩니다.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은 재학생들의 전통 춤이 있습니다. 다른 학년의 다.. 2020. 12.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