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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러밴들 (임시) 거처에서의 영화 상영 - Happy new year!!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 주 수요일, 그러니까 2022년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멕시코 남부와 중미의 여러 나라에서 올라온 캐러밴들이 임시로 머무는 거처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연말이라고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날씨마저 금세 많은 비가 내릴 듯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어있어 더욱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앞의 박스들은 Long Beach에서 받아간 과자들입니다. 전에 LA에서 받았던 양말들도 있습니다.    모두 진지합니다.   그랬더니 여기에서 입구 약 300-500m는 비포장에다 진흙인데 비까지 내려서 길이 아주 안 좋다고... 저도 한두 번이 아니니 짐작은 가지만 오.. 2023. 1. 6.
✳️❇️ Christmas 우표들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내며 facebook에 이런 우표들을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많은 분이 학창 시절 우표수집을 했었을 겁니다. 지금은 우표수집을 안 하지만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때의 우표들이 지금도 책장 한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쩌다 가끔 구글 이미지로 우표들을 찾아보다가 디자인이 멋있거나 기독교 색채가 짙은 우표들은 컴퓨터에 저장/보관하기도 합니다. 2011/2012년 12월쯤에 발행된 미국 크리스마스 우표 - Very good!!! 기독교 국가라는 이 미국에서 정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우표다운 크리스마스 우표가 발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당시) 제가 22일 이 우표를 구입하러 동네 우체국에 갔더니 이 우표만 없고 다른 그저 그런 성탄절 우표만 있더군.. 2023. 1. 5.
🎬 Tecate에서의 영화 상영 - 12월 22일 목요일에는 티화나 아파트에서 52 km 떨어진 Tecate의 한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이곳 재활원에서 영화 상영을 한지도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멕시코로 들어오기 직전 마지막 육교 위에 저런 컨테이너가 자주 세워져 있습니다. 물론 저런 컨테이너가 Freeway를 달리기도 하는데 정말이지 제게는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저 컨테이너 회사가 잘 운영되기를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색하고 이상했는데 가끔 가다 보니 이제는 편안합니다. 이번에는 배가 고파 밥도 얻어먹었습니다.       Long Beach 박 집사님네 가게에서 받아온 과자들 - 영화 상영시 너무나 좋은 간식이 되고 있습니다. .. 2023. 1. 2.
🎬 Maneadero에서의 영화 상영 - 지난 수요일, 티화나 아파트에서 남쪽으로 131 Km 떨어진 Maneadero의 커다란 교회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131 Km 이지만 2시간 이상을 운전해야 합니다. 여기는 Ensenada에서 사역하시는 Chris 선교사님의 안내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선교사님 댁에서 사모님의 환상적인 요리 솜씨로 맛있는 점심을 하고 현장에 갔습니다.    Ensenada까지 약 100 km는 이런 해안도로를 운전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바닷가쪽으로 가끔 서있는 야자수들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저를 믾이 많이 칭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 지도는 티화나 우리 아파트에서 엔세나다 교도소까지의 해안도로입니다.   E.. 2022. 12. 26.
⛪⛪ 여러 교회들의 건축 장면입니다. 멕시코 사역 중 여러 교회 건축에도 관여했었습니다. 모든 교회 건축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과정 과정이 어려웠지만 잘 건축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 뿌듯하기도 합니다.    첫 번째 교회 건축 - 참 열심히 도왔었습니다. 정말 보람되었었습니다. 2006년 5월   첫 번째 교회 건축 - 참 열심히 도왔었습니다.    아래는 H 교도소 내 교회를 건축하던 장면으로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H 교도소내 교회를 건축하던 장면으로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사진도 잘 찍었지요? 제가 찍은 것입니다. ㅎㅎ   아래는 티화나 판자촌 코너스톤 (Piedra Angular) 교회를 건축할 때입니다.   교회 건축을 시작한 터 위에서의 기도..  여기 교회 건축시에는 수도도 없었고,.. 2022. 12. 24.
🌴🌴 키다리 야자수들아, 너무나 고맙다!!! LA 권에서 운전하다 보면 이런 많은 야자수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멕시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드문드문 몇 그루씩 서 있기도 하지만 어떤 곳들에서는 긴 도로 양편에 마치 줄맞춰 서있는 것처럼 서 있기도 합니다. 저렇게 키는 커도 일반 목재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속이 스펀지(?)처럼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어쩌다 서쪽 하늘에 멋진 석양이라도 만들어지면 저 야자수들과 석양이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모처럼 Redondo Beach에 나갔습니다. Beach에 가는동안 석양이 붉게 물들고 있었는데 도착하기 한 5분 전부터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어두운 구름이 붉게 물드는 햇빛을 시샘하여 가리고 있었겠지요.. 붉게 물든 멋진 석양은 못보아도 그냥 가서 차가운 바.. 2022. 12. 20.
🌷🌼 다시 Alamar의 미니 초등학교에서의 나눔 - 지난 목요일, Jay Jun 선교사님이 그동안 모아온 양말들, 라면들, 수프들, 과자들과 가루비누들을 티화나 (Tijuana)의 매우 가난한 동네인 Alamar에 있는 매우 조그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나눔은 지난 11월 17일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여기는 정말 가난한 동네입니다. 아마도 티화나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일 것입니다. 이 동네는 멕시코 선교 초기에 현지인 목사님의 영화 상영 요청으로 알게 된 동네인데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학교가 있다가 없어지고 그랬었는데 연초부터 공사를 다시 하더니 허름하지만 그래도 규모를 갖춘 학교가 되었습니다.         이 조그만 초등학교에 재학생 수가 180명이라니 이해가 안 되지만 사실입니다. 수.. 2022. 12. 13.
⛪⛪ [생명샘교회]는 공사 중 - 티화나의 동쪽 Maclovio Rojas 지역의 자기 집 마당 한쪽을 교회로 정하여 다 낡은 천막을 치고 시작한 [생명샘교회 (Iglesia Fuente de Vida)]의 건축을 돕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은 전에 다른 교회 부목으로 있다가 교회를 개척한 지는 1년 반 정도 됩니다. 멕시코 이쪽 교회들이 대부분 연약하므로 목회자들 대부분이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 목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는 하겠다고 하고... 교회 건축은 필요하고... 일을 해야 가족들 생활을 할 수 있고... 그래도 너무나 목회를 하고자 하여 교회 건축비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진도가 매우 더딥니다.      교회 한쪽에 자리한 오래된 나무를 잘라내고 있습니다.  교회 한쪽에.. 2022. 12. 11.
😭😭 Oh, No! No!! No!!!!! 충성스럽게, 정말 충성스럽게 교도소 사역을 해오던 Hna. Alma가 어젯밤(fb에 올리던 당시) 주님 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달째 병마와 싸우고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리라 믿으며 기도해 왔는데 오늘 아침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왔습니다.     Hongo 교도소... 2007년 12월 13일 / 티화나 교도소  2007년 12월 13일 / 티화나 교도소에서 - 이날 Hna. Alma를 처음 만남...  이후 계속 영화 상영이 이루어 짐...  2008년 5월 31일 / Hno. Antonio 결혼식... 2008년 5월 31일 / Hno. Antonio 결혼식... 2008년 5월 31일 / Hno. Antonio 결혼식...   Hna. Alma - 여기 fb에 쓰기 어려운 어.. 2022. 12. 7.